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 - 위기는 어떻게 역사에 변혁을 가져왔는가
차용구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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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

차용구

믹스커피


현시대의 위기란 2020년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우한폐렴(코로나19)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지금도 진행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등 다양한 나라들의 갈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도 여러 사례를 들어 제시합니다.


저자는 이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의 열쇠는 '공동선'에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나 주어진 모든 공동체 구성원을 위하여 분배되고 이익되는 것으로, 모든 자에게 이익이 균등하게 돌아가는 어떤 일반적 조건들로 정의되기도 하며 공익, 복지, 이타주의 같은 말로 바꿔서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과는 달리 세상은 이기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람이 발전하고 주도하고 강해집니다. 그리고 그 강한 사람은 더 강해지는 세상입니다. 아쉽게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은 21세기에는 통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도생하는 개인의 힘이 더 강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발전된 세상에서는 국가보다는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일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전 사고는 범위가 넓고 위험해서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탈원전 정책은 자칫하면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예전의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정신을 이야기했지만 지금의 소비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높은 기술력으로 원전 사고를 안 나게 하는 방법이 오히려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자원이라고 하는 것이 온전히 친환경적이지도 않고 거기서 발생하는 에너지 효율이 지금의 소비되는 에너지를 충분히 커버하지도 못합니다. 잘만 쓴다면 오히려 석탄이나 석유를 쓰는 것보다 오히려 청정할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갈등이 있지만 뉴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갈등은 역시 중동에서의 갈등이라고 봅니다. 현재 세계의 갈등의 근원을 따라가보면 근대에 프랑스와 영국이 자기들 입장에서 결정한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이제는 다른 나라 사정에 힘을 쓸 형편은 아닐 정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저의 머릿속에선 도무지 해결 방안이 나오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복잡하고 복잡한 게 중동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중동에 한정해서 큰 전쟁이 나야 해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산유국들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는 또 한 번 요동칠 것이 뻔합니다.


독일과 폴란드, 독일과 프랑스의 관계를 보면서 저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서로 좋지 않은 역사가 있었지만 계속해서 적대시해서는 안 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서로 갈등한다면 무역이나 산업에 있어서도 도움이 안 됩니다. 경제는 끊임없는 교류 속에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는 일본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일 관계는 과거사 문제는 계속 겉돈 채 중국을 경제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는 모양새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극히 적은 확률로 중국이 민주화되는 경우인데 거의 없다고 치는 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여러 면에서 무역과 기술 개발, 군사적인 이유로 과거사에 집착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는 과거사는 접어두고 미래를 봐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과거를 배워 현재를 살고 미래를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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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 무의식의 힘으로 저절로 잠드는 수면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지소연 옮김 / 비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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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입니다. ‘의식‘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의식‘은 잠을 통해서 의식 속에 살았던 뇌와 생각을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무의식은 의식이 놓치고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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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 무의식의 힘으로 저절로 잠드는 수면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지소연 옮김 / 비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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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면의 질은 현대에 와서 더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우리들의 일상은 자꾸면 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편안하게 잠에 빠지고 현실 세계를 조금 더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의식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입니다. '의식'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의식'은 잠을 통해서 의식 속에 살았던 뇌와 생각을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무의식은 의식이 놓치고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의식을 통해 무의식이 발동이 되고 무의식은 의식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의식은 '수면'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무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현대의 사람들은 잠을 줄이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일 이외의 활동에서 그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잠도 충분히 자고 이동하거나 남는 시간에 공부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일에 대해서 잠시 떨어져서 다른 곳에서 생각하는 게 주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

무의식의 세계로 갑니다.


다른 사람을 참고하는 것은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준과 사고방식을 나에게 가져오면 큰 혼란이 발생합니다. 판단을 쉽지만 그것이 괴로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는 생각을 많아지게 합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갈등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초월한 사람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잡생각은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요새 이어폰에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음악 소리만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그것은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원하는 곳에 외부의 방해 없이 보게 되면 몰입도가 강해지고 그것은 곧 무의식으로 가는 길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거리를 두고 보는 연습은 나를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나의 가치를 높이기까지 합니다.


 

복잡한 것은 무의식 저편으로 보냅시다


#심리학, #수면, #수면법, #생각이너무많아잠못드는나에게, #오시마노부요리, #비타북스, #리뷰어스클럽,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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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 - 빅데이터로 짚어낸 다시 오지 않을 부의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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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

빅데이터로 짚어낸

다시 오지 않을 부의 타이밍

삼토시(강승우)

위즈덤하우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투자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책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을 해보는 이유는 경제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부동산 투자를 안 하리란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미국 주식으로 한다지만 대한민국은 부동산 자산이 버티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상급지 위주로 몰리는 상황이 지속

인구가 곧 감소세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원화의 가치는 하루가 다르게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인프라도 좋고 접근성이 좋은 노른자위 땅으로 몰리되 돈까지 몰려버리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반대로 인기가 없는 지역은 사람도 없어지고 가치마저도 없어져 버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서울부동산이 대세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추가적으로 더 깊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상급지는 수도권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하급지보다는 다른 지방 지역의 상급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리겠지만 지방에 사람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방에서도 중심지는 반드시 수요가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아마 서울의 상급지라고 하는 강남구, 서초구 조금 더 나아가서 송파구, 강동구나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정도는 일단 바로 도전할 수 없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하여 지방의 상급지나 경기도의 상급지를 취한 후 도전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정권은 민주당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렇다면 다주택자들은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진짜 알짜 부동산 1~2개로 집중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기왕에 한두 채만 보유하야 한다면 핵심지역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에셋 파킹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세차익이나 투자의 개념이 아닌 순수한 거주의 목적이라면 중ㆍ하급지의 가격이 빠질 때 한번 노려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실제로 그 가격이 오지 않거나 지지부진해도 실제 살고 있으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현금을 모으고 있다가 도전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상류층이나 상류층은 이번 기회에 서울 상급지로 다들 몰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짜로 해외에서 보는 벽이 차츰차츰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강남 아파트는 돈을 주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말입니다.


중간 이후에 저자가 수도권부터 해서 지방의 대도시까지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것을 고대로 적용하지는 말고 저자가 왜 추천을 했는데 내 포지션에서 도전할 만한 가격, 지역인지를 한번 고려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돈 벌 기회는 많습니다.

관심과 실행이 당신을 부자로 만듭니다.

 

 

​#상급지입성마지막기회가온다, #삼토시, #위즈덤하우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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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돕는 법 -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의 7가지 도움 원칙 리더 시리즈
에드거 H. 샤인 지음, 김희정 옮김 / 심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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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나의 생각을 잘 따르는 사람들의 수장이 되어 군림하기보다는 조직의 구성원의 목표를 성취하게 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여서 자신을 더 크게 만들어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들이 강력해지면 조직은 더 강력해지고 리더십은 더 확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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