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살아남는 실전 추세매매기법 - 20년간 연평균 153% 수익률을 기록한 시스템
토마스 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많은 시간을 들여 시장을 공부하고 관찰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게 거기서 거기인데 한두 가지 책만 봐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편협한 사고방식에 갇혀있게 되고 좋은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역사적인 기회가 왔을 때 눈치를 못 채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공부는 자본주의를 사는 우리들에게 부와 자유를 가져다주는 필수적인 공부입니다. 종합예술이자 평행해야 할 취미생활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지식과 기법을 공부하고 나에게 적용할수록 견고해지고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시장을 공부하고 관찰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내가 가야 할 길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이길 수 있는 무기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서 숫자들의 전쟁터에서 승리하길 바랍니다.


추세 트레이딩

추세라는 말은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을 따라서 거래를 하는 것을 추세 트레이딩이라고 합니다. 추세 트레이딩은 어떻게 보면 너무 지루할 수도 있는 장기투자와 순간순간의 판단에 운명을 맡기는 단기 투자 사이에 중간 어디쯤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많은 전문성(재무제표 등 많은 수치, 장기투자에 이용)이 필요하지 않고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틱단위, 분 단위로 거래하거나 적어도 거래하는 시간에는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환경)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필요는 없는 것이 추세 트레이닝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방법이 오히려 시장에서 오래 남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보려면 큰 규모로 큰 리스크를 가지고 거래를 할 수밖에 없고 장기투자는 그 긴 시간을 이겨내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능상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항상 초보에게는 장기투자를 하라는 말을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가장 어려운 미션일 수 있습니다.


차트에만 집중

여러 가지 재무 지표를 보고 가치를 측정하고 지금의 가격과 비교를 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생각을 너무 많이 넣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치를 판단을 하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편향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딩은 오직 거래의 흔적이 남는 차트의 움직임만으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변수를 빼고 상황 그 자체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시장 흐름 그 자체(어쩌면 본질)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그 흐름에 편승에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어쩌면 나에게 달고 단 열매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매수하기 좋은 자리, 빠져나오기 좋은 자리(매도 시점)에 대한 더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나에게 적용할만한 것을 찾아서 실제로 투자에 적용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