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목적이라는 제목을 보고 강아지가 여러 번 다시 삶을 살아도 같은 사람에게 가고 싶을 만큼 사람과 유대감이 형성이 되는지 그리고 개와 사람이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삶에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 키우고 있는 찜콩이와 몽실이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우리와 같이 사는 것이 좋을는지 아니면 자기들끼리 사는 것이 좋은지 인생에 목표는 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저 같이 놀 어떤 존재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서로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지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개와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기는 힘들기에 인간의 입장에서 자꾸 해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