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손쉽게 투자해서 확실히 수익 내는 ETF의 모든 것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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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눈을 떴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용직으로 여기저기 일하다 보면 투자 자체를 안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가상세계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서 투자의 저변이 넓어졌나 했지만 실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금융 문맹의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투자 이야기는 이렇게 가상 세계에서 고독 아닌 고독을 즐기면서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투자 초보에 대한 책들은 언제나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같은 나라는 국민의 대부분이 투자를 하는 금융강국이 되어야 하지만 복지를 바라거나 그저 노동에만 의존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모두가 투자에 눈을 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점점 많아지기는 한데 금융지식과 사고방식은 이상하게 전염과 확산이 쉽지 않은 게 아이러니입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길인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잘 안 보입니다. 처음에는 겸손함과 부끄러움에 숨긴다고 생각했지만 여러 번 대화를 나눠보면 그냥 무지에 가까움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같이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나라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렴한 비용 + 분산) × 시간(장기투자) = 부(富)

기업의 흥망성쇠를 모두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구니에 여러 종목을 모아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투자 현인들이 말하면 좀 새겨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바구니를 운용하는 데는 비용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 비용이 작아야 투자 도중에 발목을 잡힐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잘 안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진리가 더 어려운 법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투자 저변 확대의 최대 걸림돌은

주변에 꼭 있는 투자 실패자

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의외로 조용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하이에나처럼 누군가 들러붙을 수도 있습니다. 부자이지만 알려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의외로 그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이기까지 하니까 언론이나 주변에서 더 말들이 보태지고 해서 새롭게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도 쉽습니다.


투자를 도박처럼 하는 사람들 때문에 투자의 이미지가 훼손된 측면도 없지 않지만 투자와 도박은 어떻게 보면 한 끗 차이, 습자지 한 장 차이 일 수도 있습니다. 투자는 어느 날 오는 복권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보는 일상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투자에 대한 태도다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쪽에서는 금기시되고 한쪽에서는 위험천만한 시도를 하고 중간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따라 해보지만 좋은 길로 인도하는 내용이라 부디 새로운 투자자들이 꾸준히 시장에 참여해서 모두가 잘 되는 선순환의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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