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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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나이 40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기대수명이 80세 정도로 보면 40이라는 나이는 이제 정상을 찍고 하산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많고 살 날보다 죽을 날이 가까워지는 때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실을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빨라 보이지만 남은 40년은 지나온 40년보다 더 길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더 미래를 바라보고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인생의 후반기를 미리 대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의 분신을 만들어

내가 없어도 되게끔

레버리지

젊을 때는 자신을 갈아 넣어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나의 힘보다 더 큰 효과를 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 나의 힘은 0에 수렴하기 때문입니다. 힘을 내야 생산물이 나오는 시스템은 힘이 0 이되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어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을 버는 일, 자산을 늘리는 일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사실 남들에 비해 빠르지는 않지만 안 하면 안 되기에 노동과 투자 등을 통해서 나의 분신을 만들거나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일을 찾아야 합니다.

워라밸을 분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하는 것도 결국 삶인데 일하는 것은 일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 위험하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되면 자꾸 무엇에 탈출하고 싶은 느낌만 생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속 가능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자체로 일상에 큰 부분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이 제일 중요한 수입원입니다. 하지만 직장은 평생 즐길만한 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즐길만한 업은 내가 죽기 직전에도 돈을 벌 수 있거나 보람을 가지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투자를 하거나 블로그를 쓰는 일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직장은 평생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중독이 아닌 몰입

일단 무엇인가에 두각을 나타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과 동시에 깊은 몰입이 필요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합쳐져서 전문가가 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40년 가까이 살다 보니까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지 알게 됩니다. 좋아하는 일은 일단 잘하게 되고 몰입하게 됩니다. 이 몰입이라는 것은 선순환을 위한 매개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많은 현인들이 말한 데로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찾고 내 삶을 바꿔줄 돈 공부를 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든다면 내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40부터는 30대까지 살아왔던 방식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리고 60대 이후에 노년이 될 나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30대까지 무언가를 하지 못했으면 40대에 하면 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40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한번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매해 새로운 계획을 새우듯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미래의 나를 맞이하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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