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김상균 지음 / 베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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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라 자칫하면 따라가지 못해서 도태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고민하고 스스로가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영향이 없는 분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다고 누가 도와주겠지 하는 생각은 시대정신과 멀어지는 쓸모없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창의적, 도전적인 주체적 존재

농업과 산업화를 거치면서 인류는 통제가 가능하고 변수를 줄이는 길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길을 잘 가는 사람이 좋은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은 지도자들에 한해서 필요한 덕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보화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는 개개인 각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삶에 임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산업화의 잔재가 남은 기성세대들이 이 나라의 주류인 만큼 그들이 인정을 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만 고령화와 주도권의 문제로 인해서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는 부모 세대, 어른이라 불리는 기성세대의 생각이 빠르게 바뀌어야만 미래의 세대의 발전에 발목을 잡지 않게 됩니다. 보통은 세대교체로 인해 바뀔 수 있는데 초고령화는 세대교체가 자연스럽지 않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른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후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의 현재가 우리 미래가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큰 무기

과거에는 효율성만으로 업무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관계'로 업무를 판단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간과 체력을 갈아 넣은 것이 능사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은 이제 기계가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업과 의사소통을 잘 하는 사람들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AI가 언젠가는 감정까지 이해할 수 있다고 보지만 지금으로써는 인간이 AI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자도생 (各自圖生)의 시대

지금의 시대 정신은 각자도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나서도 안되고 부모님이 좋다고 해서 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스스로가 경험해 보고 실패해 보고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이 보이기에 좋은 직업, 남들이 많이 지원하는 직업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삶을 살아야 안심이 되는 종족이라 이단아들은 언제나 핍박받는 것이 한반도에서의 삶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단아, 또라이들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이상향이라고 보입니다. 과감하게 다른 길로도 가보고 전인미답의 길로 가는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방정식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런 사람들이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메카닉 인간이 미래일까?


인간과 기계의 조화라는 상황은 전대물에서만 보는 메카닉 인간의 시대가 올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인간이 영원한 삶을 가져온다면 한번 시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죽음은 인류에게는 공포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기계와 인류의 결합은 점점 발전하고픈 인류의 또다른 이상향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AI의 발전는 스스로 생각 하는 것보다 인류의 뇌와 결합하는 것이 최종진화단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友よ! 君たちはなぜ、悪魔に魂を売ったのか!?"

("친구여! 너희들은 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는가!?")



이 세상은 어디로 갈지,

나는 어디로가야할지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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