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비자의 입장에서 독과점 구조가 되어서 여러모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사는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비용이 증가할 것입니다. 반대로 업계에서는 자기들의 출혈 경쟁이 줄어들어 해외 항공사와 경쟁을 해보겠다는 복안이 있는듯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에도 많은 항공사들이 거점으로 삼으면 뭔가 경쟁이 될 것 같은데 인천공항이 나름 허브 공항으로 명성이 높아서 내부 경쟁보다는 외부와의 경쟁으로 삼은 듯합니다.
해외 항공사와의 경쟁으로 혹시나 뭔가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비슷한 예로 현대기아차가 있습니다. 해외 경쟁력은커녕 내부 경쟁도 없으니 흉기차가 되고 어쨌든 쓰게 되니까 혁신은 밥말아먹고 주가는 10년 전 가격이고 해외에서 절도 챌린지나 당하고 있는데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