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면 빈집들이 많이 생길 거고 그로 인해서 가격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지나치게 올랐으니 분명히 떨어질 거라고 합니다. 당연한 순리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폭락론자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이기는 쪽은 부자가 되어 보상받을 것이고 지는 사람은 가난해지는 걸로 충분히 책임을 지면 됩니다. 뭐가 마느냐로 싸울 것이 아니라 내가 갈 길을 정해서 그냥 가면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서울, 경기 지역과 광역시 아니면 관광으로 사람들이 오는 곳이 아니면 이제 투자를 위해서건 거주를 위해서건 부동산 구입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수도권은 이제 잠깐 조정을 올 수 있으나 결국에는 우상향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인프라와 산업이 집중되어 있기에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은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제도시입니다. 시장에는 외국인들의 참여도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노령화가 진행돼도 수명의 연장으로 수요가 줄지 않을 거라는 것은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근거라고 봅니다.
출생자수가 감소해서 인구가 급격하게 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수명의 증가로 하락의 그래프가 완만할 수도 있다는 계산입니다. 연착륙할 수 있으면 아직 골든타임은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요 종목들은 국민연금이 대주주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연금이 고갈이 되면 주식을 팔아서 메꿔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빠져나간 공백을 커버할 세력은 없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은 장기적으로 불안한 한국 주식시장을 떠나 우상향할 미국으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식은 미국, 부동산은 우리나라에 투자해서 자산 배분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일반 계좌와 연금계좌에는 미국 주식 ETF와 부동산 시장을 비슷하게나마 대변할 수 있는 국내 리츠 ETF로 모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투자로 달러를 벌어오고 그 벌어온 돈으로 부동산을 떠받치면 됩니다.
투자에 있어서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그 변수들을 극복하고 방법은 있을 것입니다. 개인들은 선구자들과 전문가들의 생각을 토대로 각자 살길을 잘 모색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과 국내 리츠로 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에 베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