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문해력의 비밀 - 국어·영어 교사가 들려주는 특급 처방전
김수린.배혜림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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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저하에 대한 문제의식

말 그래도 글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읽는 능력을 넘어서 행간(行間, 숨은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문해력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최근에 낮은 문해력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들이 많이 나오고(유튜브, 숏폼) SNS의 발전으로 인해서 빠르게 그리고 짧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길고 지루한 것은 피하게 되는데 그럼으로 인해서 의사소통에 오류가 생기거나 일을 하고 생각을 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중등인가?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은 그래도 놀이와 경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중학교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나를 성정 시킬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문해력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기 6년을 통해서 성인이 돼서도 어려움이 남들보다는 적은 상태에서 의사소통을 한다면 적어도 무식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남들보다 더 잘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 살아가는데도 중요한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일들은 다른 사람의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함에 있어서 왜 하는지 하는 주제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상황을 헤쳐나가야 됩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어야 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책에서 하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잘 봐야 되는데 시험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시험지를 잘 이해하는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야 정확한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보고서를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써야 되고 블로그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많이 갑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에 대한 이해'를 넘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해력은 나를 지키는 힘!

우리가 손가락으로 갈 수 있는 정보의 바다는 이제 한계가 없어졌습니다. 그 말인즉슨 필터링을 안한 정보들이 쏟아진다는 말도 됩니다. 걸러지지 않은 정보들을 걸러주고 나를 지키는 것이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은 생각하는 사람이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역사, 정치, 경제 등 살아가는데 피부로 와닿는 부분에 있어서 문해력은 생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짜 뉴스나 하위 정보로 금전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선동에 쉽게 넘어갈 뿐 아니라 사기꾼들의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지키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문해력을

중학교 때부터 길러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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