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반도체 대전략 -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다음 10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도체 초강국이 될 것인가
권순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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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반도체 산업을 나라의 주된 먹거리로 나라 경제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2차 전지에 힘이 실리나 했더니만 AI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서 다시금 반도체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처럼 해온 우리나라는 순풍을 타고 가겠지만 국제정세는 언제나 우리 마음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이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반도체 분야로부터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은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자국으로 최대한 가까이 가져가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와 대만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이 순풍을 탈것인가 역풍을 맞을 것인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

반도체는 앞으로 미래의 큰 기술(전기차, 스마트폰, AI, 가상공간 등)의 기반이 되는 산업이자 기술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사양산업이 되지는 않을듯합니다. 그렇기에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반도체를 빼놓게 되면 반드시 FOMO가 올 것입니다.

저는 적은 비중으로 반도체 산업을 고루 투자하는 ETF의 3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성장은 점점 고도화되고 빨라지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도 폭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비중으로 과감하게 폭발적인 성장에 폭룡적(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입니다. 대박의 유의어.)으로 편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대한민국이 기댈 곳은

삼성전자뿐

기형적이지만 한 기업이 시총의 비중은 2023년 9월 비중 23.06%입니다. (다른 계열사 주식을 합친다면 31% 정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 기업이 이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긴 힘든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미우나 고우나 삼성전자의 선전을 바라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삼성전자의 상황을 보면 블라인드 같은 커뮤니티에서 가끔 보이는데 21세기를 준비하는 회사가 아닌 20세기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 기업들은 앞서나가고 있는데 반해 삼성전자는 현재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시야를 국내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좀 더 큰 세계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갤럭시를 쓰는 사람들이 구식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을 쓰는 인플루언서를 갤럭시 홍보에 쓰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반면에 애플은 그 제품을 개발한 개발자들이 직접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두주자가 돼도 모자랄 삼성전자는 아직까지는 후발 주자의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위기 속에서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것이 글로벌기업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오리무중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음표입니다. 연구와 개발을 통해 열심히 쫓아가거나 나아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처지면 안 되는데 뒤처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로 보면 어느 당이 정권을 잡던 정치는 아직 4류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산업을 자꾸 행정이나 정치에서 자꾸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투자는 미국 반도체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포지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성패는

대한민국의 성패와도 연결된다고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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