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창조 히든 스토리: 60세에 시작해도 부자 되는 투자법 - 어린이를 평생 주식 부자로 키우는 투자 비법 있다!
손대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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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에 시작해도 부자 되는 투자법이라고 하니 솔깃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투자는 일찍 하고 많이 경험해 봐야 되는데 60살에 시작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부제로 쓴 것은 아마도 짧은 기간에도 가능하고 늦어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부제를 달아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밑에 어린이를 평생 부자로 키우는 투자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이제 투자에 눈을 떠야 되는 세상입니다. 부모님이 계좌를 만들어주고 돈을 주고 부모님들의 의중이 들어간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지금의 어린이들은 일단 경제 지식과 돈에 대한 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지금의 시대는 돈을 모르면 자꾸 뒤처지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몸으로는 살기가 편해지고 있는데 머리는 터질 듯이 더 노력해야 되는 세상입니다.

표지에 보면 주식, 부동산, 달러, 예금, 국채를 사이클 투자를 한다고 했는데 아마도 특정 시그널이 보이면 이 5개 중에 한곳으로 갔다가 이득 보고 나오고 하면서 자산이 상승하는 그런 효과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에 보통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예금에도 돈을 안 모아둔다는 사실을 알곤 했습니다. 환차익 같은 달러나 주식, 채권 등은 당연하게도 알지를 못합니다. 하도 재테크 광풍이 불어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겠거니 했지만 여기서도 정보의 격차는 하염없이 벌어집니다.


저자는 순환 매매를 강조했습니다. 주식이나 아파트가 오르면 달러는 떨어지니 적당할 때 먹고 달러로 갈아타고 달러가 오르면 또 팔고 지금처럼 고금리에 예금으로 갈아타거나 슬슬 금리가 떨어질 것 같으면 채권으로 간 다음 다시 주식으로 다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투자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각 자산의 특징과 움직임에 대해서 기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른 말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저자는 보통 어느 하나가 잘되면 끝까지 물고 있으려고 하는 심리가 투자 성적으로 망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어느 정도 되면 다음 사이클을 향해 미련 없이 갈 것을 권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아무 의미 없는 장기투자를 외치는 것보다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적절하게 리밸런싱을 한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돈을 잘 흘려주는 것도 돈을 잘 굴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는 달러도 투자의 한 가지로 포함을 시키라고 말합니다. 사실 보면 투자 서적들의 원류는 미국에서 옵니다. 미국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달러는 그냥 현금이지만 외국인인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자국 통화와 바꿔야 하는 또 다른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다양한 자산들에 있어서 시각을 조금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의 투자는 정말 다각도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공매도 금지와 더불어 한국 주식투자는 여러모로 난도가 높은 시장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초보자는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 한 것은 없다입니다.


투자의 본질은 자산을 불리는 것입니다. 자산을 불릴 수만 있다만 그것은 모두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파도타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쌀 때 사서 비싸게 팔고 또 옮기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달러가 오를 때는 주식을 사서 모으고 달러가 떨어지면 주식이 올라가니까 주식을 팔고 달러로 옮기고 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최근에 서평을 쓴 적이 있지만 환전을 통해서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쓴 책을 본 일이 있습니다. 투자의 방법은 역시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을 했고 귀와 머리를 열어야 기회가 온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채 투자는 일단 국가가 원금과 이자의 지불을 보장한다는 것이 나름의 이유일 것입니다. 주식과 대척점에 있는 투자로 알고 있지만 금리가 내려가면 꼬라박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전혀 연관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보통 주식과 채권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의외로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쿼리인프라 펀드는 2043년에 해산된다고 쓰여있는데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하면 해산(청산) 기간은 연장됩니다. 불나방처럼 2차 전지에 휩쓸려 다니지 말고 조용히 맥쿼리인프라를 모아가는 게 사실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예측대로라면 2024년까지는 고난의 행군이 계속된다고 봐야겠습니다. 저 같은 적립식 투자자는 2024년까지는 정리된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히 모으다가 2025년 이후에 진짜로 금리가 인하돼서 모든 자산들의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또 리밸런싱을 하고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TQQQ나 SOXL 같은 것들은 1년 동안 최대한 모으다가 폭발하는 그 과정에 적당히 팔고 나와서 VOO로 바꾸고 나중에 또 금리가 오르면 또 저점에서 다시 모으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츠나 VOO 사실 팔 필요는 없는데 미니스탁이 정책만 잘 짰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세계경제의 반 이상을 주무르는 미국과 그 외의 지역은 이미 성격 자체가 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말을 미국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하고 그 외에 자산이 남으면 국내에도 하고 또 다른 글로벌 자산에 갈 것을 이야기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미국에 대한 투자는 부침은 있겠으나 결국에는 자산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나무지 국가에서는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저는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대한민국 국내에 대한 투자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투자는 미국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 되는 이유

세상사를 보는 눈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으로 당신은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소식을 듣더라도 그냥 지나칠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됩니다.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는 결국 돈 공부로 이어집니다. 국영수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이제 20세기의 잔재일 뿐입니다. 21세기에는 돈 공부가 미래의 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해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흐름을 잘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가 장기투자하지 말라는 것은 개별 주식이므로 ETF 등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방안도 좋을듯합니다. 경제는 살아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지켜보면서 갈 길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자산이 늘고

오늘보다 내일 자산이 늘면

당신은 부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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