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지도 -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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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투자의 사이클이 점점 장기화됨에 따라 (투자 성과를 단기적인 목표보다는 노후 대비 같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개별 종목보다는 펀드가 펀드보다는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ETF로 포트폴리오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개별주를 여러 중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보다 ETF로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아직까지는 급등주나 소위 팍팍 튈 것 같은 주식들이 인기이긴 합니다.

이 책은 투자에 문외한인 사람보다는 투자를 조금 해봤는데 성과가 생각보다 잘 안 나는 분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리저리 휘둘리다 여기저기 물리신 분들이 장기적으로 본인에 스타일에 맞는 투자에 활용할 수 것이 ETF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찾아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찾아봐라가 아니고 책은 기본적인 길은 제시합니다.

영어 공부는

이럴 때 활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눌러보기도 하고 요새 인기 있는 ETF나 성과가 좋은 상품들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보게 되면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2차 전지 산업이 우리나라의 반도체에 이은 새로운 먹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으로 특정 종목이 황제주에 오르는 경이로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체 자산의 일부를 미국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을 미국에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돈을 100이라고 보면 80은 미국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20중에 10은 대한민국에 10은 또 다른 투자 상품에 눈을 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자산을 계속 우상향 시켜줄 수 있는 시장은 미국만한 곳이 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10을 준 것은 그래도 우리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하기에 점점 더 좋아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주주에 대한 태도를 보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반은 미국에 투자하십시오!


진짜 어디에 투자할지 모른다면 그냥 미국 S&P 500 지수 ETF를 하면 됩니다. 이거 하나면 계속 모아도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따분해서 도파민이 분비가 안돼서 문제이지 여러분들의 소중한 돈들은 잘 지켜줄 겁니다. 때 되면 배당 줘, 1년에 10% 이상은 올라줘, 배당도 조금씩 늘어나 너무 좋습니다. 그 성과는 시간이 또 잘 버무려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라고 하면 단기간에 2~300% 팍팍 수익을 남기고 싶어 합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진짜 부자들은 좋은 자산을 계속 모으는 사람들입니다. 자산을 자꾸 튀기는 데만 생각하면 바로 그 자신이 튀겨질 것입니다.


같거나 비슷한 이름의 ETF가 있습니다. 구성하는 종복도 비슷하거나 같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용사마다 종목별 비중에 다를 수가 있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비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장기적,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ETF에 투자를 할 때에는 구성종목과 종목별 비중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ISA 계좌는 절세에 관한 측면에서 많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계좌로 가려면 매도를 한 후 이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3년 이내의 단기 투자의 용도로 쓰면 되겠습니다. 10~20년의 중기 투자나 2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예산하는 종목은 연금계좌나 차라리 일반 계좌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목적은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노후대비와 인플레이션 헤징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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