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무섭지만 돈은 벌고 싶은 월급쟁이들에게
최영은.문지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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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은 박봉의 월급쟁이

우리들은 대다수가 월 300만 원 이하를 받는 박봉의 월급쟁이입니다. 66.6%가 월 300만 원 이하를 벌고 있습니다. 1억 이상은 사실상 소수의 인원들이 들어갈 수 있는 회사이기에 대다수 월급쟁이들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4000~8000만 원 사이는 주로 대기업에 있는 사람들의 연봉이기 때문에 노동자의 80%를 차치하는 중(좆)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4000만 원 이하에 해당합니다.

정작 재테크가 필요한 사람은 이들인데 가장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이들입니다. 저도 가끔 현장에 나가면 반장님들에게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이야기는 잘 안 하고 저라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다수가 월 200만 원 범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다수는 흙수저이기 때문에 당연히 재테크는 0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부모님의 유산을 미리 생각한다거나 누가 도와주겠지 하는 그런 막연한 생각으로는 우리의 노후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생각의 변화, 작은 실천이 빠르면 20년 늦으면 40년 후에 오는 인생의 후반전(노후라고 하기보다는 후반전이라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을 잘 살기 위한 좋은 기초가 될 것입니다. 어떤 재무 전문가는 이렇게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버는 돈의 일부는 30년 후에 내가 써야 될 돈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인즉슨 수입의 일부는 연금을 위한 투자를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제2의 월급을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력을 24시간 쓸 수는 없으니 시간을 버는 방법만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제2의 월급 즉, 투자 수익은 돈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시간을 벌어 줄 수 있습니다. 숨만 쉬어도 투자로 현금 흐름이 내 월급과 똑같다면 저는 남들보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2배 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게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 집을 1채 가지고 추가적으로 금융 소득을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투자는 어느 하나에 쏠리면 안 됩니다. 자본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주식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주변에 정보가 많아서 접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청약으로 부동산 보유를 노리고 연금저축펀드로 인생의 후반전을 대비하여야 합니다.


일단 1억을 모아야 됩니다.

1억이라는 돈은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징적인 돈입니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면 현금 1억에 대출을 끼면 일단 경기도 외곽 지역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청약에 당첨이 되어있으면 계약금과 초기 중도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보면 1억을 고배당 주식이나 리츠에 넣었다면 연 700만 원 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단위로 환산을 하면 대략 60만 원의 소득이 발생합니다. 이 60만 원은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 마중물 1억

1억이 연 10%로 우상향을 하는 자산이라면 7년 후에는 2억 14년 후에는 4억 21년 후에는 8억이 되어있습니다. 조금 더 젊으면 28년 후에는 16억이 되어있습니다. 16억이면 리츠나 고배당주에 투자를 할 경우에 누적 투자가 아니더라도 월 900만 원이 넘는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20대라면 50대부터 30대라면 60대부터는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식으로 계속 자산을 늘린다면 또 계산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 2030은 5060이 되면 투자로 인한 현금흐름과 노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넉넉해져서 큰 걱정을 덜 수 있을듯합니다. 추가로 국민연금은 덤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아마 2~30년 뒤에는 70살까지는 현역으로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기에 투자를 생활화하면 인생의 후반전은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무조건!

연금저축펀드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세이연으로 줄어든 세금마저 투자에 활용되니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국민연금을 너무 믿으면 안 됩니다. 국가에서 어떻게 해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노후에 위험을 자초하는 격입니다. 국민연금은 우리의 인구구조를 볼 때 그냥 기대치를 0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20~40대까지는 세액공제를 받을 만큼만 투자를 하고 50대부터는 더 늘려가는 전략이 좋을듯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장기적으로도 빼서 쓰지 않을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살면서 큰 이벤트가 발생 시 목돈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연금은 그 시기에 필요한 딱 좋을 정도의 돈이 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1 채는 필수

2 채는 능력껏

차근차근 상급지로

국가에서는 1채를 사는 것을 매우 장려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세수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가난하면 국가는 세금을 받을 곳이 없습니다. 늦었지만 국가는 미래를 위해서 국민들에게 경제 공부를 의무적으로 시켜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역시 대출을 끼고 사야 되는데 그 대출을 갚는 과정이 현금 흐름에서 큰 부담이 없어야 됩니다. 현금 흐름이 300만 원인데 주택 대출 원금과 이자가 150만 원 정도 나가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투자인데 250만 원 정도 나 그 이상이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힘듭니다.

저는 디딤돌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습니다. 아파트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종잣돈을 조금 모았다면 대출의 부담도 적고 월세나 전세보다는 결국 자가가 주거비 용이 제일 쌉니다. 그리고 내 소유이기 때문에 결국 상승의 가치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습니다.

1 채는 무조건 필요할 때 매수

2 채는 상황 봐서


월급 200충 300충도

부자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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