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효율적인 부동산 투자법
최진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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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장점

당연하게도 저자는 부동산 투자가 금융 투자보다 좋다는 논리 하에 내용을 전개하였지만 독자들에 입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라는 포커스로 접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빚을지는 레버리지 투자로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가 부동산입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빌려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만큼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가치를 저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고 예전에도 집은 대출을 해야 살 수 있는 게 맞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금융상품들과 비교해서는 변동성도 적고 큰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에 땅은 남는다고 하는 인식이 그래도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레버리지에 대한 이해는

곧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1을 투자해서 그냥 1로 굴리는 것보다 1을 투자해서 3의 힘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더 크게 자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면 당연히 손실도 크지만 기본적으로 투자는 가만히 있는 것은 의미기 없다고 다른 책을 통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배를 항구에만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투자를 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미 부자이거나 부자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니 번외로 두면 되겠습니다.

쓸데없는 빚이 많으면 삶이 팍팍해지고 고단해집니다. 하지만 자산을 늘리기 위한 좋은 빚은 미래의 자신을 꽃길로 걷게 해줍니다. 빚도 빚 나름이고 빚이 없다고 자산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국제도시 서울은 매력적인 투자처

출생률 저하로 인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는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준다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것은 너무 단순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봅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가구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집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고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로 인해서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은 소멸한다는 전망은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입니다.


청약통장은

자산 증식의 하나의 키가 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은 한번 쓰면 생명이 다하지만 또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서울의 인기지역에 도전하기보다는 자신의 현재 자산에 맞추어 수도권부터 차근차근히 준비해서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한 번에 모든 것이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본능적으로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모든 투자수단을 통틀어서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도박이나 복권은 투자수단이 아닙니다.


부동산에 대한 내용들도 유용하지만 투자에 대한 마인드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도 있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인생에 있어서 운이라도 하는 것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운마저도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가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 간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잘 풀리는 때는 뭔가 잘 되는 그 어떤 행동이나 말이 있었던 것 같고 안 풀릴 때는 또 그런 징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도 또한 그렇게 하는 게 쉽지 많은 않습니다. 언제나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나의 전성기는

죽기 직전이 좋겠습니다.

지금이 전성이라면 매우 우울할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 한 것 같은데 끝났으니 말입니다. 60대가 정점이라고 하면 또 남은 2~30년은 내리막길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려면 남들보다는 늦을 수는 있으니 계속 자신을 성장시키고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버핏은 90세가 넘었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몇 없지만 롤 모델로 삼는다면 세계적인 자산가는 못되도 적어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거면 됩니다. 우상향하는 것은 뭐든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삶을 의미 있게 살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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