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마음으로 보는 능력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대충 눈치는 볼 수 있으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은 아직 요원합니다. 나이만 든다고 마음으로 볼 수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살아온 시간이 길다고 축적된 경험이 많아고 보긴 힘들고 그 경험이 많다고 해서 그게 제대로 된 경험 일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정말 부단한 수행이 필요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주제 파악을 하고 핵심이 뭔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의도와 의미를 고민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보는 세상과 기준은 다 달라서 그 통찰력이라고 하는 게 과연 생길는지 생기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다만, 그 통찰력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을 기준으로 해서 자신을 잘 지켜주고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