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불평등을 극복하는 것이 인류의 발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불평등을 자꾸 줄이려고 하게 되면 결국 인류를 이끌던 큰 기술 개발 같은 큰 흐름들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뭔가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을 별 힘을 안 들이고 문명의 이기를 획득한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극단적인 평등을 외치기보다는 노력하자 정도의 최소한 살아 있을 정도는 해야 된다는 게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반 평균을 너무 깎아 먹는 학생은 결과적으로 반 성적을 깎아 먹기 때문에 이런 친구들은 어느 정도는 올려놔야 학급 분위기 즉,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