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찾고 싶어 하는 건 어딜 가나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인터넷을 돌면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활동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였습니다. 여러 단체들에 가입해서 활동도 해봤는데 결국 용두사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SNS 같은 데도 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블로그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이슈들이 민감하게 쏟아지는 것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Z세대도 처음에는 편도 갈라 보고 자기 그룹을 만들어 보겠지만 결국에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고 존중해야 하고 맞춰나가야 되는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세대는 기성세대가 보이기에 생각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제관, 결혼관, 연애관 등 다양한 가치관에서 다른 차원의 사고방식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가끔은 나이가 든 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20세기 마인드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을 가끔 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들은 매 순간 그럴듯합니다.
21세기는 그들의 시대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살아간다고 느끼겠지만 문명의 발전과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당연히 생겨야 할 게 생긴데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