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 (Z세대) -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
로버타 카츠 외 지음, 송예슬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세대의 등장

릴 때 TV로 X세대가 왔다 그러면서 뭔가 충격적인 게 왔다 그러고 호들갑이었는데 그건 어느 시대나 자기 다음의 세대를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또래인 80년 대생들은 M 세대라고 해서 밀레니얼 세대니 모바일 세대니 그러고 있는데 90년대 생들은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Z세대라고 해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요새 MZ 세대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나 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왜 Z라는 말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파벳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면 D 세대나 G 세대도 괜찮을듯한데 어쨌든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최신 세대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성세대가 바라본 Z세대의 특징

차를 보는데 디지털 세상을 살며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꼰대는 싫고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딱 현재 주류를 이루는 소위 기성세대들이 이들을 특징을 나열해 놓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앞 세대라고 불리는 80년 대생들도 많이 겹치는 게 보이긴 하지만 우리 세대와 다른 점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거리일 듯싶습니다.

세대가 다르다면 세대와의 차이

세대가 같다면 나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

체크


Z세대의 여러 특징을 읽고 난 다음

그에 대한 생각

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찾고 싶어 하는 건 어딜 가나 똑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인터넷을 돌면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활동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였습니다. 여러 단체들에 가입해서 활동도 해봤는데 결국 용두사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SNS 같은 데도 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블로그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이슈들이 민감하게 쏟아지는 것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Z세대도 처음에는 편도 갈라 보고 자기 그룹을 만들어 보겠지만 결국에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고 존중해야 하고 맞춰나가야 되는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세대는 기성세대가 보이기에 생각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제관, 결혼관, 연애관 등 다양한 가치관에서 다른 차원의 사고방식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가끔은 나이가 든 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20세기 마인드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을 가끔 한 적이 있기는 한데 그들은 매 순간 그럴듯합니다. 

21세기는 그들의 시대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살아간다고 느끼겠지만 문명의 발전과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당연히 생겨야 할 게 생긴데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 

21세기는 그들의 시대입니다.

그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인정하는 게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해야 할 일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