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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UX - UX/UI 디자인 실무를 위한 100가지 레슨
조엘 마시 지음, 김은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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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UX’라는 단어를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다. 하지만 당신은 어제도 ‘UX’ 속에서 하루를 보냈고, 지금 이 순간에도 ‘UX’를 하고 있다.



‘UX’란 ‘User Experience’의 줄임말로 ‘사용자의 경험’을 말한다. 우리가 쉽게 ‘UX’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은 하루 동안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핸드폰 속 애플리케이션 일 것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계획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UX’이다.  고객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불편하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용자의 느낌과 태도, 행동 등에 대해 경험을 설계하고 분석한다. 


“하루 5분 UX”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이너 혹은 매니저, 개발자 등 ‘UX’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전문가들이 쉬운 방식으로 ‘UX’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100개의 주제를 가지고 ‘UX’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현업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 만큼 책의 구성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책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내가 “하루 5분 UX”를 읽기 전에 ‘UX’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내용을 쉽게 정리해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는데,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서 너무나 흥미로웠다.(한번 보면 5분 만 읽지 못할 것이다.)


만약 자신이 ‘UX’ 대해서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라면하루 5 UX” 반드시 읽어보고 실무에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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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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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100 years, 800 Wise sayings of Best sellers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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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속에는 항상 책이 함께 있었다. 많은 위인들이 책을 통해 지혜와 꿈을 얻었고, 자신의 인생을 펼치기도 하였다. 책은 각 시대의 지혜와 문화, 인생을 담고있고, 독자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책을 보고 흔히 '베스트셀러'라고 말한다. 그 책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것일까? (분명 책을 읽은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무언가(선물)을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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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100 years, 800 Wise sayings of Best sellers(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는 과거 100년 속 베스트셀러의 명언이 들어있다. 책 속의 명언들을 14가지의 주제에 맞게 분류하여 정리해 놓은 책이다. 책을 통해 위로와 감동뿐만 아니라,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생각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앞에서부터 읽지 않고 내가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 읽을 수도 있다는 점과 책을 읽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준비를 하지 않고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출퇴근 시간, 잠자기 전에 읽기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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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의 틀 속에서 틀 밖의 것을 경험하고 얻는 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 속에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지혜와 경험, 행복과 위로가 들어있다. 이 책 속에는 많은 책들이 들어있어서 책을 많이 읽지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게 해준다 . 하루의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서 내 삶의 단비를 내려보는 것을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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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태도로 공부한다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이 시간관리든, 목표 설정이든, 집중의 정도든, 공부하는 자세든, 습관적으로 만지작거리는 스마트폰이든 말이다. 그 무엇이 되었든 어제와 오늘처럼 공부하는 한, 내일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한 가지를 더 기억해야 한다. 제자리걸음을 하더라도 신발은 닳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_한재우, [하루 5분 공부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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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은 정신적 상처나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다.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같은 스트레스의 상황에서도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나 평균 10년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_데보라노빌, [감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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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인클루시브 디자인 이야기
애니 장바티스트 지음, 심태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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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 

✏️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 보편적 디자인(Universal Design)


위 세가지는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디자인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포용함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은 단순히 눈으로 보기 좋고 심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 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만들어 진다. 이 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하루하루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그 변화 안에서 장애인과 종교인, 인종, 여성, 성소수자 등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사회에서는 그들을 주의깊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해당 제품이 소수자를 베제시키거나 소외감을 만들게 된다면 사회의 이슈화가 되고 제품의 흥망을 떠나 해당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만큼 제품의 포용성은 선택적인 사항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인 'Google'은 과연 이 부분에 어떻게 수용하고 있을까.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는 구글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어떻게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제품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접목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포용성 팀을 운영하는 방법과 포용성 원칙을 세우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포용적인 연구방법, 다양한 관점, 적대적 테스트, 포용적인 마케팅, 포용성 측정)

구글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팀을 따로 구성하여 연구하고 계획해서 진행하고 평가하는 등의 여러가지 일에 힘쓰고 있다. 그들이 이 부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포용성에 대한 생각의 여부가 기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접목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에 궁금하다면 한번 쯤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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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있는 계절
이부키 유키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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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있는 계절

 

우연히 찾아온 새 하얀 강아지를 통해 만들어 진 새로운 인연들. 그들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어느 날, 하치료 고등학교(하치고) 미술부에 강아지 한 마리가 고시로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다. 그 아이가 그곳까지 어떻게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미술부 학생들은 자그마한 생명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고 강아지에게 이름과 지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강아지를 맡아서 키우는 고돌모라는 모임을 만들어 직접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아지 고시로를 중심으로 하치고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가 있는 계절은 미에현 욧카이치시를 배경으로 총 6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20년 동안 여러 학생들의 입학과 졸업 속에서 강아지 고시로와 각각의 주인공, 그리고 그 안에서 중심이 되는 유카와 사람 고시로의 이야기이다.

 

우연히 찾아온 새 하얀 강아지를 통해 하치고 학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인연과 사랑, 우정이 시작되고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그림과 사진처럼 추억이 되고 기억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상상속의 이야기도 아니고, 판타지적인 이야기도 아닌 그저 우리도 겪어왔던 진로와 가족문제, 우정과 사랑이야기다. 그들의 인생은 읽는 나로 하여금 나의 어렸을 때를 회상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배경이 한국이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게 만든다.)

 

고시로는 늘 앉아 있는 백네트 뒤로 가서 전철에서 오는 사람들을 보았다. 운동장 쪽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와시오 발밑으로 다가갔다. 말을 할 수 있으면 전해주고 싶다.

그 애는 너의 노랫소리에 용기를 얻으며 열차를 타고 갔다고

 

유카가 얼굴을 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너머에 벚꽃색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보이던 것이 보이지 않게 되고,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올 때. ‘작별이구나, 유카. 고마워, 정말 좋아하는 사람.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계속 너희와 함께하고 싶어

 

하나의 인연을 통해서 새로운 인연이 생겨나고 그 안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자라나고 변화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앞으로의 인생은 변할지 몰라도 지금까지 겪어온 우리의 인생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회상되고 기억될 것이다. 변화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잠시 나의 청춘 이야기를 회상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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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하라 -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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