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인클루시브 디자인 이야기
애니 장바티스트 지음, 심태은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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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 

✏️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 보편적 디자인(Universal Design)


위 세가지는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디자인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포용함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은 단순히 눈으로 보기 좋고 심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 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만들어 진다. 이 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하루하루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그 변화 안에서 장애인과 종교인, 인종, 여성, 성소수자 등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사회에서는 그들을 주의깊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다.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해당 제품이 소수자를 베제시키거나 소외감을 만들게 된다면 사회의 이슈화가 되고 제품의 흥망을 떠나 해당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만큼 제품의 포용성은 선택적인 사항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인 'Google'은 과연 이 부분에 어떻게 수용하고 있을까.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는 구글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어떻게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제품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접목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포용성 팀을 운영하는 방법과 포용성 원칙을 세우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포용적인 연구방법, 다양한 관점, 적대적 테스트, 포용적인 마케팅, 포용성 측정)

구글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팀을 따로 구성하여 연구하고 계획해서 진행하고 평가하는 등의 여러가지 일에 힘쓰고 있다. 그들이 이 부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포용성에 대한 생각의 여부가 기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접목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에 궁금하다면 한번 쯤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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