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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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비밀>은 부동산 투자자들을 길라잡이가 되는 책이었다.

  1. 투자를 시작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이다.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서는 작은 돈부터 모아야 한다. 종자돈이 있어야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힘들고 지루한 시간을 버티며 달콤한 열매를 수확하듯이 투자의 시작인 시드머니를 성실하게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2.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다른 투자와는 다르게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동산 투자와는 달리 현금화하기 어렵기 때문이지만, 이 단점을 상쇄시킬 만큼 매력적인 장점이 있는데 바로 가격 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3. 투자의 제1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경매, 공매, 급매)를 공부해야 한다.

경매는 어렵고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말소기준권리"만 잘 이해하면 쉽다.

4. 공매란 넓은 의미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처분하기 위한 공개매각 절차를 의미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조세 체납된 부동산 을 압류해 매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5. 경매투자 노하우 - 초보자들이 자주하는 실수

가. 입찰표 작성 실수

- 물건번호를 쓰지 않는 경우

- 입찰가를 잘못 쓴 경우

- 도장을 안가져온 경우

나. 사이버 임장만 하기 -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

다. 대출 계획 세우지 않기 - 미리 대출가능 금액 확인 필수


6. 토지 투자하기(농지연금)

경매를 통해서 토지(전,답,과수원 등)를 낙찰받더라도 농지취득자격증명 제출하지 않으면 낙찰이 불허되고 보증금은 몰수된다는 점을 명심. 농지 투자의 끝판왕은 농지연금으로 농지연금 대상인지 확인 필수


대한민국에서 투자의 가장큰 부분은 누가 뭐라해도 부동산 투자일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경제공부 또한 필수적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토지와 개발을 무조건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국가의 개발계획을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국토종합계획과 국가철도망계획에 미래가 나와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국토종합계획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평택과 화성, 용인과 같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인접한 지역들과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새만금과 오송 국제도시가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안주하며 인생을 낭비할 것인가, 차곡차곡 시드머니를 모으고 철저하게 공부하여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는 결국 선택의 문제이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이론을 열심히 공부해서 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투자해 성과를 내고 부동산 투자는 별것 아니다 라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부동산 투자의 세계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고,

농지연금 등 노후준비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었다.

방법을 몰라서 재테크에 주저하고 있거나,

다양한 재테크 방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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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조건 실패의 쓸모 - 어제의 실패를 오늘의 성공으로 만든 사람들
곽한영 지음 / 프런티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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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돈, 권력, 명예, 사랑, 가족, 우정 등 성공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를 듯하다.

이 책 곽한영 작가의 <성공의 조건 실패의 쓸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의 이면을 살펴보면서 성공을 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제1장.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공을 쓴 사람들>에서는 자신의 실력이나 재능을 뛰어넘어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룹 비틀즈에서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는 세계적인 음악가였다. 두 천재와 그 반열에 올라가기 위해 끝없이 몸부림치는 조지 해리슨의 각축이 벌어지는 가운데 제일 천하태평이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링고스타였다. 천성이 태평한 그는 각고의 노력을 할 생각 같은 건 전혀 없었다. 하지만 현재 가장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링고스타라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제2장. 성공은 온전한 나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다>에서는 성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두는 가치에 따라 다를 수 있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미국은 전례 없이 풍요로웠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완벽해 보이는 상황에서 기성세대의 벽을 느낀 청년들은 오히려 답답함을 느꼈다. 결국 이들의 반항은 기성세대가 즐겨온 문화와 정반대인, 자기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쪽으로 분출되기 시작했고, 그 중에 하나 유행했던 것이 록 클라이밍이었다.

당시 록 클라이밍으로 유명했던 사람중에 로열 로빈스와 워런 하딩이 있었다. 둘은 서로 경쟁적으로 암벽들을 정복했으며, 로빈스를 한방에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하딩은 모든 사람들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엘 카피탄의 '여명의 벽'에 도전한다.

고집과 자존심이 강한 하딩이 바위에 매달려 22일을 버티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온다는 일기예보가 나오자, 산악구조대가 구조 헬기그 띄우게 된다. 유명 클라이머의 공중 조난과 극적인 구조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 방송국 카메라들이 모였는데, 그들이 목격한 것은 언제나 처럼 술을 마시고 있던 하딩은 갑자기 나타난 구조 헬기를 보고 소리쳤다.

"안녕하쇼. 무슨 일로 오셨소?"

"구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뭐요? 됐고. 이리 내려와서 와인이나 한잔 하쇼."

로빈스는 그가 평생을 걸고 신성하게 여기며 지켜왔던 록 클라이밍이 우스꽝스러운 서커스가 된 것에 분노했다. 하지만 이후 하딩의 흔적을 지우면서 여명의 벽 루트를 중간쯤 오르던 그는 자신이 실력이 하밍의 실력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망연자실한다.

정상에 오른 로빈스는 자신이 느낀 부끄러움을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고, 클라이머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은퇴하게 된다. 하지만 어쩌면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떳떳한' 자세가 그를 진정한 승자로 만들었을지 모른다.


<제3장. 성공과 실패에도 법칙이 있을까?>에서는 성공의 법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실날같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거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 중요한 것은 성공은 선택이 아닌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결국 선택하기까지 필요한 건 바로 철저하게 준비했느냐에 있다는 사실이다.


<제4장. 성공과 실패 너머로 보이는 것들>에서는 화려한 성공 이면에 숨어있는 인내와 노력, 재능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하루하루의 오르막길을 터벅터벅 오르는 이유는

우리에게 지름길도 날개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아는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제대로 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 <성공의 조건 실패의 쓸모>는 성공한 삶의 이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시 성공한 사람의 삶이라고 판단되는 것도 시간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 판단도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그러니 지금 지치고 힘들더라도 자신만의 시간이 분명히 올 수 있음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건을 만나게 된다. 어떤 일들은 우리를 비껴가지만, 어떤 일들은 우리의 삶을 아주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든다. 우리는 흔히 그 차이가 우리의 의지와 무관한 운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는다.

성공한 삶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본인의 삶을 냉정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과연 나는 내가 잘할 수 있은 분야를 파악하고 있고, 그 분야에서 내가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본 적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묻는 책이었다.

하지만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만 전진하는 삶도 성공에 이르는 길이고, 현실적으로 내가 지켜야 하는 것들을 책임지기 위해 한순간 한순간 버티며 살아가는 것도 대단한 성공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자신의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성공한 삶이라고 믿고 싶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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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질문 - 멈춰 선 자녀의 성장동력을 재가동시키는 에너지
정진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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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절대질문>은 사춘기 자녀들과 올바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경청'을 잘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경청은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게 한다. 자녀와 부모가 의사소통이 힘든 이유는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관점에 그 원인이 있다. 우리 뇌는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여 생각하는데, 자신과 가까울수록 자신과 동일하게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팔다리를 자유롭게 통제하듯이 가까운 타인을 통제하려고 한다. 따라서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녀를 나와 다른 타인이라고 여기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의 자존감과 비례한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원한다면 불안과 두려움의 시선으로 자녀를 바라보지 말고,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면 자녀의 자존감도 높아진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계속 듣는 것이 힘든 이유중에 하나는 "이 쓸데 없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런 마음이 들때는 자녀의 이야기를 그저 듣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를 그저 안아준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그럼 편안함을 느낄 것이고 머리가 아닌 아이의 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경청과 질문은 상대를 내가 바꿀 수 없다는 깨달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경청과 질문을 통해 자녀 스스로 삶이란 신비를 만나고 그 신비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이 책에서는 자녀의 마음과 공감하는 19가지 절대 질문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은 대화를 통해 자녀를 자신의 생각대로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적절한 질문을 해주고, 그 대화를 통해서 자녀가 자신에 대해서 깨닫고 자신의 인생을 살게 도와줘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보호하에 있는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는 책이었다. 예의 없는 사랑은 폭력이다. 아이들을 어떤 행동의 결과가 아닌 존재하는 그대로로 인정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 자체가 행복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녀와의 대화를 위해서는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사람의 인간 존재 그대로 인정하고 안아주는 것이 경청이라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나 스스로가 통제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해서 아이들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소중한 아이들과의 관계를 망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이라는 가면을 쓰고 아이들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과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자 스스로가 자립해야 한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의 자립이다. 또한, 부모들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아이들을 통해서 채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자립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는 순간 개인 모두가 편안하지 못하고 불행한 관계의 시작이 되는 것 같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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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 - 양자역학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법 9가지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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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저자는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자연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양자역학'이다. 이 책은 양자영학의 관점으로 돈을 끌어당기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돈은 에너지다. 따라서 돈에 대해서 어떤 주파수를 내보내고 있는지에 따라 돈을 끌어당기는지 아니면 밀어내는지가 정해진다. 저자는 돈이 공기처럼 충분하다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돈이 없는데 어떻게 돈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돈이 없는 사람은 나한테 없는 것과 지금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춰 결핍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이럴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안에 이미 있는 것이나 지금 가진 행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지금 있는 풍요, 지금 있는 행복을 깨닫는 일이 부의 주파수를 내보내는 비결이다."

에너지인 돈은 순환이다. 돈을 쓰지 않으면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돈을 사용할 때 '돈이 줄어든다' '돈쓰기 아까워'라고 생각하면 빈자마인드나, 구두쇠 마인드의 주파수를 내보내 풍요를 끌어당기기 어렵다.

'풍요의 주파수'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돈을 쓸 때 큰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진정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기쁨을 느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게 사랑 받아야 한다. 돈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돈에 관심을 갖고 돈에 대해 배운다. 돈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돈을 정중히 대하고 감사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는 4가지 단계"

1단계 : 돈을 모은다(수입의 10%는 반드시 저축한다.)

2단계 : 돈을 만든다.(수입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

3단계 : 돈을 불린다.(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투자한다.)

4단계 : 돈을 지킨다.(돈을 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우리는 각자 돈그릇을 갖고 있다. 돈 그릇을 넓히면 그 그릇에 담을 수 있는 돈의 총량도 늘릴 수 있다. 돈 그릇을 넓힐때는 상한역치를 높이고, 하햔역치는 낮춰야 한다. 돈의 역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돈을 쓸 때 긍정적인 감정을 내보내야 한다. 돈은 순환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돈을 쓸 때는 '잘 다녀와' 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배웅한다.

또한, 돈의 역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기간을 정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이 책에서 돈은 에너지이며, 세상 어디에느 있는 가상의 자산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돈을 갖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그 돈이라는 에너지를 우리가 끌어당길 수 있는지 혹은 없는지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조급하게 모으는 것보다 오히려 감사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감사받을 상황을 많이 만들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동들이 쌓으면 돈 에너지를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것에 벗어나서 자신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무형자산을 늘린다면 돈이 많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자산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도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비율이 5:95%라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보이는 것에 신경을 쓰느라 보이지 않는 것을 소홀히 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돈은 물질이라기 보다는 돈 이라는 에너지라고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돈을 지출할 때는 남아있는 돈이 적어지는 것을 신경쓰면 돈을 쓰는 즐거움 보다는 돈을 쓸 때마다 돈을 절약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며 아까워하고는 했는데, 그러한 생각과 말들이 계속 돈이 궁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독특하게 돈을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특별한 책으로, 앞으로 을 쓸 때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보다 돈을 사용함에 있어 느끼는 기쁨을 좀더 적극적으로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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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 한의학박사&의학박사가 집대성한 뇌질환 3부작의 완결판!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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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는 현대인들의 사망원인중에 하나인 뇌졸중이란 병에 대하여 현대의학과 한의학적인 관점을 통합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뇌졸중에 대한 설명부터 진실과 오해, 음식, 생활습관, 운동에서의 예방법, 치료와 재활까지 모든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다.


뇌졸중이란?

인간의 뇌는 뇌동맥을 통해 들어오는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든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로의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뇌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뇌졸중이라 한다.


한의학에서 중풍의 증상은 '태풍과 같은 바람에 맞은'형태이며, 뇌졸중은 '뇌가 갑자기 적중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갑자기 쓰러져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반신불수가 되는 등의 고통스러운 장애가 마치 자연계의 거센 태풍처럼 큰 바람을 맞아서 나타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를 겪는 뇌졸중 환자들은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다.

우리 몸은 뇌졸중 신호를 미리 보낸다.


뇌졸중의 대표 전조 증상은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들며,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거나 감각이 없고 저려오는 것이다. 또 갑자기 심하게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면서 한쪽 눈이 흐릿하거나 잘 보이지 않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이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일반인들이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평소에 없던 신체증상이 느껴진다면, 특히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려오는 경우에는 뇌졸중을 의심하게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뇌졸중의 후유증 예후를 결정짓는 것은 얼마나 빠르게 뇌졸중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이 책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의 2부는 뇌졸중의 예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들에 들어있는 성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하더라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필요 영양분의 결핍이 발생하면 뇌졸중 유발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거나 후유증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고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은 미리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레시틴

레시틴은 뇌세포나 신경세포의 주성분으로 뇌의 활동을 유지하게 하는 것으로, 뇌 전체의 20~30% 가량을 차지한다. 레시틴은 우리 몸에 유화작용을 원활하게 해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레시틴은 기억력 강화와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레시틴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콩, 간, 계란 노른자, 곡류, 옥수수기름 등이 있다.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몸속 독소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혈관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간 식품으로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 민들레 잎이 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일반적으로 혈당과 인슐린을 조절하고 근육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은 편식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 성분으로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성분을 채우는 좋은 방법이다.


살다보면 누구나 삶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신체적 어려움은 인생의 큰 장애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 장애물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아보일 수 있으며 장애물 앞에 쓰러져 다시는 못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이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그 장애물의 높이와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정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는 평소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왔다면 이제는 자신의 이야기에 스스로가 귀를 기울어야 한다고 말한다. 내면에 귀를 기울였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인지했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을 자신의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고, 생각과 판단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로인해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주변의 뇌졸중을 겪고 있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경우 도움을 주고 싶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될 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뇌졸중의 원인, 예방, 치료, 올바른 마음가짐 등 뇌졸중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의 발병원인은 다양하지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안좋은 생활습관을 지적하며 식습관 등의 개선을 통해서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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