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놀라운 초등 영단어 - 의사소통을 위한 진짜 초등 영단어
Amazing Contents Team 지음 / 다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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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어렸을때부터 접하긴 하였지만,

영어 까막눈인 초2 어린이.

곧 초3부터는 교과수업에도 영어가 들어가는데...

이미 영어를 이른 나이에 시작 한 아이들과는

차이가 많이 날 거라는 걱정이 되고,

학원은 또 다니기 싫고, 엄마와 공부하겠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 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리뷰를 제외하고는 이 책을 하루도 빠짐없이 학습한다면, 50일에 완성되는 책이다.

리뷰도 해야하니 50+@

개인적으로 언어의 기본은 어휘력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을 50일 이상 학습한다면, 쌓이는 어휘가 어마하다.

하지만, 매일 하는 양은

궁둥이가 가벼운 우리아이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는 양이다.

덜 싸우고 함께 학습 할 수 있겠다.


이 책 앞쪽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다음 화면이 바로 나온다.

녹음파일을 플레이도 가능하고, 다운도 가능하다.

단어를 그냥 쓰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단어를 말하는 연습도 또한 함께 가능하다.


한가지 주제로 학습한 단어를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게

각 장 마지막에 리뷰페이지가 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모두 포함되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복습이 가능하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영어단어쓰기! 엄마와 함께 시작이다!

꾸준함이 쌓이고 쌓여,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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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3 -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3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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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요괴전3권- 악마의 서커스단(아슬아슬한 평면도형)


수학교육학 박사로 30여년의 교사생활을 하신 최수일 선생님이 함께 만든 책이다.

나도 아이들을 오랜 시간 수학을 가르쳐 왔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은 연산이 빨라졌고, 공식은 잘 외우지만,

개념이 어떻고, 그 개념으로 부터 어떠한 수학적 설명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수학이 단순 암기라는 생각으로, 단지 공식을 외워서 풀고, 어렸을때부터

우리나라 시험제도에 맞춰져, 연산 위주의 학습을 한 탓도 있을 것이다.

수학에서 개념의 중요성은

수학을 가르치는 누구라도 강조할 것이다.

개념을 알면, 좀 더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개념을 알면, 좀 더 쉽게 수학을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수학에 질려서 수학을 재미없게 느끼게 되고, 결국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초저학년부터 개념을 재미있게 접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된다.

우리집 초2 아이는 처음엔 요괴? 라며 무서운거 아니야, 라며 긴장했지만,

아주 흥미 진진하게 읽어나갔다. 1,2권을 당장 사놓으란다.



3권은 평면도형을 주제로, 주인공인 보윤이와 우치가 수학요괴를 퇴치해나간다.

여러상황을 통해,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재미있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으며,

초저에게는 익숙치 않은 용어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접하면서, 수학이 더이상 재미없고 어려운게 아니라, 궁금함과 호기심을 유도하는 듯 하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그 장의 개념에 대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최박사에게 묻는다는 페이지를 통해, 좀 더 수준 있는 내용까지 이해해볼 수 있다.



초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도형의 넓이 관련해서 많은 문제를 풀게 된다.

거기에는 또 외워야할 많은 공식들이 있다. 또한 문제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선들인 보조선들도 그려서 넓이를 구하고 해야할 때가 생긴다.

이 만화의 마지막 장 [도형의 넓이] 의 만화를 본 친구들이라면,

나중에 좀 더 커서, 그 공식을 직접적으로 다루었을때,

그 넓이의 공식이 어떻게 나왔는지, 재미있는 상황과 주제로, 시각적으로 접하였기에,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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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재미만만 한국사 14
보린 지음, 허아성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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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만만 시리즈의 14번째 이야기

조선의 전문가 나야,나!

제목짓는 센스 ~~~(도대체 어느분이? 궁금해진다 ㅋ)

제목을 읽으며, 음이 흥얼거려진다.

재미만만한국사는 각 시대별 주제로 시간별 흐름과, 역사적 사실을

재미 만만하게 구성되어있다.

아이들 취향적격인 카드도 똭! 카드 모으느 재미 쏠쏠하다.

카드에는 오늘의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간략하게 쓰여져있다.

이 책에선 조선의 전문가인 세종, 집현전5인방, 장영실, 김종서 관련 역사적인 내용을 다룬다.


1. 글자 전문가, 세종

삼형제 중에서 막내인 세종이 왕이 된 이유.결국 태종 이방원이 세종을 왕으로 선택한 이유가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다.

생활기록부로 표현한 부분이 재미있다.

22살에 왕이 된 세종은 백성들을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백성들을 위해 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를 연구하고, 결국 만들어낸 한글!

소리나는대로 글자를 쓸수 있기에,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

백성들이 조금더 편하고 행복하길 바랬던 세종의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


2. 공부전문가, 집현전 5인방

집현전 건물에서 조명이 비쳐나오며, 아이돌 포즈로 소개되는 집현전 5인방!

책의 구성 중간중간의 요소들이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책을 관리하는 도서관이자, 공부하는 연구기관이자, 왕의 자문기관인 집현전!

인재들만 모아놓은곳!

집현전에서 만들어낸,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학교다닐때, 역사책에서 다 들어본 내용인데, 잘 모른다.

정말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만화형식으로 설명되어있어서

나때에도 재미만만책이 있었다면, 즐겁게 역사공부를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3. 과학전문가, 장영실

백성들을 위해, 과학을 발전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한 세종은

노비출신인 장영실을 스카웃!(워낙은 태종때 스카웃 되었다고 함)

재미만만 책속에서는 장영실이 직접 자격루(자동물시계)를 소개한다.

하루에 열두번~정해진 시간에 나무인형이 움직여 종일 치도록 만들어낸 자격루!

또한 장영실이 만든 해시계(앙부이구, 천평일구, 현주일구), 별자리시계(혼천의), 측우기에 대해서도, 왜 장영실이 이런것들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되어있다.


4. 국방전문가, 김종서장군

북쪽 맨 끄트머리 국경선 있는 곳에서

조선의 북방을 책임진 김종서 장군!

우리나라를 약탈하고, 괴롭힌 여진족, 왜구로 부터

조선을 지켜낸,

이종무장군, 최윤덕장군, 김종서장군에 일화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있다.

김종서 장군은 무과출신이 아니라, 16살에 문관으로 과거에 합격한 인재였다고...

그런데, 세종이 부지런하고, 일솜씨 좋은, 김종서 장군에게 북방을 맡긴 내용도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

김종서장군의 여진포섭작전을 비롯해, 북방을 지킨 덕분에

지금의 평안도와 함경도가 조선땅이 되었다는 사실!


[재미만만한국사]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는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어느누구라도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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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6 : 일본 - 세계 문화 여행 용선생이 간다 6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우승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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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 6 <일본편> 을 받자마자

비닐도 뜯기전에

책을 앞 뒤로 사진 찍어보았다.

앞페이지에 여러장의 카드가 함께 랩핑 되어있다.




비닐을 뜯고~ 구성을 살펴보았다.

두둥~

여러장의 카드와 활동스티커와 재미있는 캐릭터 스티커들이 선물처럼 함께 구성되어있다.

우리집에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아이가 매일매일 마르고 닳도록 가장 손에 잘 닿는 곳에 두고 보는 책이다.

같은 용선생 시리즈 세계문화여행은 처음 접하는 책이라,

새책에 대한 기대감이 아이에게 한가득이었다.

9세가 되고선, 학습만화를 즐겨보는 아이는, 이 책도 당연 학습문화 책이라고 생각했나부다.

이 책은 학습만화책이 아니라, 용선생의 캐릭터와 실제 사진으로 세계문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재미있는 미션으로 구성된 놀이를 함께하며, 일본을 여행하며, 일본에 대해 학습하는 사회책이다.

요새 만화책을 즐겨보는 아이는

책을 펴 보자마자~ 아~ 만화책 아니네 라고 잠깐 실망했지만,

역시나 용선생 시리즈의 매력에 빠져~ 아이의 보물책 책장 칸에

당당히 입성(?) 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여행을 하듯이, 일본의 곳곳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엄마~나 여기 가보고 싶어"

그래...엄마도 가보고 싶구나.

거리는 가깝지만 심리적으로 먼 나라인 일본을

나도, 남편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일본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나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일본이 이런 나라구나. 나도 아이처럼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여기에서도 역시나 등장!

많이 보던 친구들을 여기에서도 만나니 참 반갑다!

latte는 ...나 어렸을 때는 일본문화를 접하기가 지금처럼 쉽지 않았다.

일본 애니, 일본 음악 등을 구하기 위해,

지금의 강변...그 큰건물에서 정식 루트가 아닌 자료들로

일본에 대해서 동경하고, 접했었다.

지금은 아이들은 쉽게 일본 애니를 접하고, 일본 게임을 하고, 일본 음악을 듣고 한다. 일본 고전물은 아직 우리 아이세대에서도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많다.

용선생에 설명되어있는 아키하바라 라는 곳을 가면 건물들이 온갖 만화 캐릭터로 꾸며져 있다니, 한때, 일본 만화를 좋아하고, 즐겨봤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며,

아이와 함께 한 번 꼭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일차 오사카 관련 챕터 중 Q&A에서는 오사카의 별명이 '천하의 부엌'인 이유에 대해 물어본다.

여기는 꼭 가야되! 오사카! 천하의 부엌인 이유를 알게 된 후 , 나의 일본의 여행지 1순위는 오사카이다.


[세계문화여행 용선생이 간다]책을 읽으면, 내가 정말 여행을 가는거 같은 기분이고, 직접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Q&A로 여러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일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각 장 마지막 마다 미션을 주고,

일본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게 해준다.


코로나로 쉽게 여행하지 못하는 이 시기에

책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내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나라에도 참 좋은 곳이 많은데...

[용선생과 함께 떠나는 국내여행]이라는 책도 나오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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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 야단치지 않아도 제대로 가르치는 방법
하라사카 이치로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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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6세 남자아이만을 키우는 엄마이다.

딸이 있었다면, 육아를 우아하게 했으려나.

내가 겪어보지 못한 동경을 품고

매일이 전쟁이고 전투육아이다.

나의 말투도 더이상 상냥함을 넘어, 군대식으로 바뀌고 있고,

아들 엄마로서 힐링과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을 만났다.


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아들은 다르다.

딸을 안키워봐서 모르겠지만...아들은 다르다.

동성의 자녀를 가진 딸엄마, 아들엄마를 만나면 분위기 부터 다르다.

이 책은 나에게 어떤 희망적인 메세지를 줄 지, 기대하며 읽어보았다.


큰아이 5살때, 둘째아이를 아기띠를 매고, 큰아이와 손을 잡고 나가면,

친정엄마와 동년배쯤 되시는 분들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말씀하신다.

아들만 둘이어서 우짜노. 힘들겠네. 딸이 있어야지.

맞다! 힘들다. 아들 육아 힘들다.

이 책의 1장 아들키우기가 왜 이리 힘들까? 라는 말에 공감 팍팍이다.

아휴. 진짜! 아~

이런 비명이 절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생판 모르는 아들들만을 자녀로 둔 엄마가 지나가면, 나 또한 애처로운 시선이 가게 되더라.



저자가 어린이집 교사였어서 그럴까.

남자아이들의 10가지 특징을 나타낸 이 부분은

정말100프로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과 예와 설명이 너무 100프로 공감이라 웃프다고 해야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비단 남자아이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남자인 남편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졌다.

남자는 모두 이해를 초월한 존재라는 말이...

아...아~~~아!!!라는 감탄사로 이해가 되었다.


행동이 극적으로 바뀐다는 야단치지 않는 교육내용에서

내가 평소에 하는 말이 적나라하게 그대로 책에 나와있다.

나는 아들들에게 5W언어 (다섯가지 의문사,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를 주로 사용하고,

단어를 참 생략해서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남자아이는 단호하게 이야기해야하고, 주의 집중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나 또한, 다리! 신발! 책! 밥! 차! ...등등등 주로 단어 위주로 아이에게 알려준거 같다.

작가님의 생각을 읽으며, 아이에게 동사를 생략하지 않고, 제대로된 표현으로 아이에게 지시하는 방법이 야단을 치지 않고서, 교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 동의가 되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힐링한 장~

두둥! 4장!

<아들을 키우는 재미가 따로 있다!>

나보다 늦게 결혼 한 친구가

연년생으로 아들 둘을 낳아 키우고 있다.

가끔 연락할때면, 힘들지? 앞으론 더 힘들거야~ 라며 농담아닌 위로와 응원을 했다.

이 책을 그 친구에게 선물 하고 싶다.

힘들지? 가 아닌, 아들이라서 이런게 좋아. 아들이라서 행복해! 라는 메세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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