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앞서 퀴즈를 냈다..한국사를 뒤흔든 열명의 왕 맞추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건 표지 그림 때문인데 열명을 다 맞추지는 못했다. 선덕여왕은 의외라는 아들에게 여자를 무시하는 발상이라며 핀잔을 주었다. 10살 아들은 역사를 좋아하고 위인을 좋아한다. 그래서 엄마의 관심도 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먼저 책의 내용을 훑어 보기로 한다. 책에는 우리 한국사에 남을 열명의 왕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하게 요약되어 나온다. 첫이야기 광개토대왕...광활한 제국임을 느낀다. 아들이 젤 좋아하는 왕이기도 하다. 티비 방영도 되어 더 관심 많아진 광개토대왕 뒤이어 나온 화려한 백제의 성왕.. 성왕에 대한 이야기는 역사적 흐름을 탄다.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뒤를 이은 장수왕의 영토확장이 백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초의 여자왕인 선덕여왕...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는지 알아볼수 있다. 선덕여왕의 어린시절 총명함과 그를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게 미모까지 겸비한 여왕으로 김춘추와 김유신도 함께 알아야 한다. 왜냐면 그 뒤에 나오는 태종무열왕을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다. 백제를 명망시킨 태종무열왕은 고구려의 멸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삼국통일의 과정도 새겨 들어야 할부분이다. 그리고 태조왕건...궁예와 함께 알게 되는 인물이다. 아들이 젤루 궁금해 하는 고려시대...집에 있는 역사책은 고려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기에 단행본 여러권을 사주었었다..그 다음에 나오는 왕이 고려의 공민왕이다. 나에게는 별루 크게 와 닿지 않는데 아들은 공민왕을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책벌레 세종대왕...세종은 어릴떼 책을 못보게 하자 책을 적을 만큼 책을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그 시대의 장영실은 아들이 좋아하는 인물이다... 광해군의 활약에 대한 일화가 뒤이어 나온다..그 시대는 병자호란까지 이해하여야 한다. 정치싸움으로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오래도록 극진히 생각한 효심 깊은 정도.. 그리고 정약용..수원 화성..그 당시 화가 김홍도...뭐든 연계를 해서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더 많은 지식과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왕 고종..명성황후 시해사건까지 ..왜 시해되었는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열명의 왕으로 읽음으로 위인전 열 권 읽은 효과이상인거 같다. 책을 본후 위인전을 다시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나는 역사를 외우는 세대였다...물론 역사를 좋아한 사람들은 아닐수 있지만 단락 단락 외워 역사공부를 한 세대여서인지 역사의 흐름이 잘 이어지지 않는다. 근데 아들은 역사를 좋아하니 연대표를 혼자서 만들정도로 역사적 흐름을 안다. 그러니 재밌나보다.. 누가 누구를 낳고 어떤 일을 하였으며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정말 상세하게 알고 있다. 아들은 이 책을 읽는데 정확하게 1시간 4분이 걸렸다고 한다. 속독을 배워 그런것도 있지만 책은 앉은 자리서 다 읽고 다른 책을 달라고 했다... 그정도로 흥분하며 좋아서 책을 본것이다. 열명의 왕은 세계사를 일어 한국사..그리고 과학자를 볼것이다. 새로나올 상인과 장군에도 관심 백배...꼭 사달라고 한다. 책은 이래야한다고 본다..궁금해서 또 보고 싶은 책이 되어야 하고 가슴에 남는게 있엉 한다. 역사를 읽고 그 시대에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꼭 물어보게 된다....그게 사고력이고 논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런거까지 마무리를 잘해놓았다. 세계사보다 한국사가 더 재밌게 다가오는건 우리 역사라 그런지도 모를일이다. 여튼 너무 재미나게 읽었다.
내 딸은 0학년이다..7살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아이의 책이며 내 아이의 친구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나리도 7살이니까.... 캐릭터의 그림도 앙증맍은게 7살 분위기다... 그림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여서인지 그림동화책 분위기이다. 식물에 대한 내용의 책인데 정말 재미나다. 식물은 내 아이가 방울 토마토를 키우면서 느낀게 많아서 인지 책을 너무 좋아한다. 방울 토마토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분무기로 물을 주며 토마토가 많이 달리길 원했고 어느날 방울 방울 열린 방울 토마토를 따먹기도 하였다. 식물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는 딸은 책을 보며 많은 얘길 했다. 이 책은 딸이 알고 있는 부분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물을 주되 그 물이 어떻게 식물에게 다가가는지 세부적인 부분을 알려주었다. 식물의 줄기를 보며 감자가 줄기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얼마전 우리집에서 잘 자라던 콩이 어떻게 자랐는지 기억하는 딸은 줄기를 감고 올라가는게 나팔꽃을 닮았다고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쉽게 현식속에서 아이들이 본걸 느끼게 해주었다. 기억한걸 지식으로 습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플러스하여 배우게 되는 책이 틀림없다. 하지만 뿌리 부분에서는 어려워했다. 그림만 보고서는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책을 덮으려 할때 이해가 안되 넘어갔던 그 뿌리 부분이 맘에 걸리는지 다시 펼쳤다. 아이가 질문하기전까지 기다려주었다. 나무 뿌리와 식물의 뿌리는 같은 일을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웃는다..나무는 식물이 아닌줄 알았나??....ㅎㅎ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방울 토마토를 키우길 잘한거 같다. 그리고 딸이 좋아하는 바닷속 식물....딸이 좋아하는 미역과 다시마를 보며 이것두 식물이냐고 신기해했다. 동화로 시작하여 과학의 식물을 쉽게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 동화책이다..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의 일기를 보고 아버지가 답장을 쓰듯....정치를 알려준다.
너무 쉽고 편하게...얘기도 너무 재밌다.
10살 아들과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웃으며 재밌게 단번에 읽어버렸다.
딱딱한 내용을 쉽게 풀어준 책이라 정말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