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은 0학년이다..7살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아이의 책이며 내 아이의 친구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나리도 7살이니까.... 캐릭터의 그림도 앙증맍은게 7살 분위기다... 그림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여서인지 그림동화책 분위기이다. 식물에 대한 내용의 책인데 정말 재미나다. 식물은 내 아이가 방울 토마토를 키우면서 느낀게 많아서 인지 책을 너무 좋아한다. 방울 토마토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분무기로 물을 주며 토마토가 많이 달리길 원했고 어느날 방울 방울 열린 방울 토마토를 따먹기도 하였다. 식물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는 딸은 책을 보며 많은 얘길 했다. 이 책은 딸이 알고 있는 부분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물을 주되 그 물이 어떻게 식물에게 다가가는지 세부적인 부분을 알려주었다. 식물의 줄기를 보며 감자가 줄기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얼마전 우리집에서 잘 자라던 콩이 어떻게 자랐는지 기억하는 딸은 줄기를 감고 올라가는게 나팔꽃을 닮았다고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쉽게 현식속에서 아이들이 본걸 느끼게 해주었다. 기억한걸 지식으로 습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플러스하여 배우게 되는 책이 틀림없다. 하지만 뿌리 부분에서는 어려워했다. 그림만 보고서는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책을 덮으려 할때 이해가 안되 넘어갔던 그 뿌리 부분이 맘에 걸리는지 다시 펼쳤다. 아이가 질문하기전까지 기다려주었다. 나무 뿌리와 식물의 뿌리는 같은 일을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웃는다..나무는 식물이 아닌줄 알았나??....ㅎㅎ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방울 토마토를 키우길 잘한거 같다. 그리고 딸이 좋아하는 바닷속 식물....딸이 좋아하는 미역과 다시마를 보며 이것두 식물이냐고 신기해했다. 동화로 시작하여 과학의 식물을 쉽게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 동화책이다..나는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