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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와 어린동생 ㅣ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5년 1월
평점 :
전 8살 4살 딸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니다.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4살 터울이라도 무지 싸웁니다.
특히 큰아이는 노골적으로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표현도 서슴없이 합니다.
그만큼 동생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증거겠지요.
이책을 구입할 땐 나름의 계산이 있었습니다.
언니로써 동생에 대한 배려나 사랑을 키워 주고싶었는데, 어느 정도 적중한 것 같습니다.
처음 책을 구입한 날 아이들 한테 읽어 주기 전에 제가 몇번 읽으면서 어떻게 읽어 줘야할 지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딸아이 둘을 제 옆에 나란히 앉게하여, 차분히 이책을 읽어 주었는데,
큰아이는 큰아이 나름 작은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뭔가 느낀게 있었나 봐요.
어젠 큰아이가 작은 아이를 앉혀서 제가 읽어 준것과 같은 목소리 톤으로 차분히 읽어 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산만한 둘째는 언니가 읽어 주는 것을 조용히 듣고 있더라구요.
그림도 아름답고, 내용도 좋은 책
일본 작가가 쓴 책이지만, 전혀 이국적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