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서 회식이 있어 늦은 귀가를 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씻고 있는 꼉이 한테
공습 했냐고 물으니
이 늦은 시간에 한다네!
엥? 하지말고 자라니 동시 적기도 안했으니 해야 한다네!


비록 한장이지만 하고 잤네요.
이런 일은 우리집에서 특히 꼉이 한테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남편은 늦은 시간에 애 공부시킨다며 뭐라지마
본인이 보기에도 한장이라도 하고 자는 모습이 기특한가봐요.
어쨌던 난 늦은 밤까지 공부시키는 나쁜 엄마
울 꼉이는 늦은 시간에라도 공부하려는 열의를 보이는 모범생(?)
ㅋㅋㅋ
이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