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서 꼉이가 혼자서도 공습을 알아서 잘 하길래
난 옆에서 하연이 문제집 정답체크 하거나
책을 읽는 등 꼉이에 대한 관심을 덜 가졌다.
근데...이론 이론

요 녀석이 엄마랑 하면 20~30분만 하면 될 분량을
한시간을 잡고 있네.
스티커 붙이면 낮에 친구들이랑 있었던 얘기하며...
물 달라, 연필 떨어졌다 주워 달라~
한마디로 집중을 못하여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 싶어
다시 예전으로 돌입
옆에 딱 끼고 문제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하니
10분도 안되어 끝났다.
꼉이 녀석~ 혼자 잘한다고 나둘게 아니라
이제 부턴 다시 옆에 딱~ 붙어 있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