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 위인들의 숨겨진 독서 비법을 공개한다 세상을 바꾼 벌레들 3
김문태 지음, 이량덕 그림, 고정욱 기획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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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있음 저도 마흔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너무나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근데 늘 허전한 건 왜일까요?
휴~
며칠 전 제 삶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 그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샀습니다.
근데 책이 회사로 도착해서 읽으려고 보니 어린이 책이 더라구요.
아직 이르지만 초등 1 우리딸 읽히면 되겠다 싶어 어떤 책인지 읽어 보니,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더라구요.
최근에 나오는 어른들이 보는 문학책이나 베스트셀러 책들
또한 아이들이 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들이 쓴 책들, 매일 쏟아져 나오는 베스트셀러들
물론 좋은 책들도 많죠. 하지만 전 우리 아이들한테 사주면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자신감과 경쟁에서 이겨 최고가 되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워준다는 공상적인 이야기 
이런류는 좀 상징적이거나 허황되어 읽으면서도 약간의 거부 반응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책은 세종대왕이나 링컨대통령 등 역대 인류에 큰공헌을 하신 분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직접 그분들이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아주 쉽고, 
공감이 가도록 썼더라구요.
옛날 우리선조들은 공부를 하면 덕이 쌓였는데, 다시 말해 덕을 쌓기 위해 공부를 하셨는데,
요즘의 공부는 그야말로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 다시 말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공부입니다.
그래요~ 제가 살면서 이토록 허무한건
경쟁에서 이기기위해 너무 힘이들어서 일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이책을 꼭 읽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뭐가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같은 어른들이 저질렀던 과오를 일찍 깨달으면해서 추천합니다.
이책은 어른들도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강추!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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