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Dab Series ①-① 직업상담사 2급 실기 빈출핵심이론 + 과년도기출문제 - 무료동영상, 최신기출문제해설, 20개년 빈출핵심이론 동영상 강의 제공 BaRoDab Series
정혜원 지음 / 지식공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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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정말 붐이 일었던 자격증.

직업상담사2급 시험.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다.

 

큐넷 홈페이지 / http://www.q-net.or.kr/

 

 

직업상담사2급실기 빈출핵심이론 +

과년도기출문제

 


 

직업상담사2급실기 기출문제

 

 

국가직 공무원 시험 중, 고용노동부직렬 중 직업상담직렬이 생겨나고,

고용노동부직렬 시험 중 행정직과 직업상담직에서

이 자격증이 있으면 9급의 경우 5%가, 7급의 경우 3% 의 가산점이 주어졌다.

 

9급을 놓고 보면 총 25점의 추가 점수를 획득 할 수 있으니...

이게 얼마나 큰 점수인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 해 본 사람은 모두 알 듯...

( 보통 막 1점으로도 당락이 결정 되기도 했으니.. ㅠㅠ )

 

그 당시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발표가 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 시험 일정에

관련하여 응시자격 조건 문의와 시험 접수 관련 질문이

엄청나게 쏟아졌던 기억도 난다.

 

 

 

 

 

 

직업상담사2급

 

필기 시험이야 기출문제를 풀고, 생각이 안나면 찍을 수 있는 객관식 시험이기도 하지만

실기는 조금 곤란한게 주관식 필답형 시험이라...

찍기는 좀 어렵고, 서술을 해야하니...

 

이렇게 핵심이론이 정리된 책을 3번 정도 반복해서 보아주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시험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내가 이 자격증 시험을 본건 아니지만...

시험 감독을 나가서 보면 막힘없이 술술 답안을 쓰는 사람도 그렇고,

합격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렇다~~ 더라는 것.. ^^;;

 

친구가 경력단절을 극복해 내고 취업으로 도전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선물 해 주고 싶은 책~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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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 일이? -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올리 그림책 1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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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까 둘째 언니가 숨기는거 내가 봤어. 아냐 엄마 내가 봤어!"

 

삼딸의 다급한 목소리,

그리고 뒤에서 나는 억울함 가득 담긴 이딸의 목소리...

"아니야, 내가 그런거 아니라니까, 진짜 나 몰라"

 

참, 가끔은 CCTV를 돌려 보고 싶은 강한 욕구가 올라온다.

이 사람은 이렇다하고, 저 사람은 저렇다하는데...

나는 그 장면을 못 봤으니 누구 말이 맞다 해줘야 할지

난감할때가 종종 생긴다.

 

아직은 보이는 것이 전부인 7살 막둥이 삼딸에겐,

자신이 본 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

 

그런 삼딸에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걸,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 온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걸,

띵~ 하게 만들어 준 책.

 

집 안에 무슨 일이?

 

 


 

헛... 무언가 창문으로 보이는 늑대의 맛있겠다 하는 표정이 담긴 표지.

 

빨간 벽돌집 안에 늑대는 무얼 하고 있는걸까?

책을 보기 전 부터 창문에 구멍이 뚫려 있어 아이는 이미 신났다.

 

"엄마, 책에 창문이 뚫려있어!! 와! 신기해!"

"우리 같이 들어 가 보자. 이 창문 안 집으로~! Go Go!"

 

 

커다란 꽃을 키우는 집 그리고 그 예쁜집 안에

창문너머 온화한 표정의 할머니가 언뜻 보인다.

 

아이는 할머니가 어쩐지 맛있는 요리를 하고 있을것 같다며

빨리 창문을 넘겨 보란다.

 

 

맙.소.사.

 

뱀과 쥐가 우글우글 한 집이라니...

분명 예쁜 꽃을 키우는 맘씨 좋은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할머니가 끓이는 맛있는 스프... 가 아닌

눈알이 굴러 다니는 스프라니 ...

 

 

 

아이들은 신이났다.

서로 저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통해

집안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서로 외치며 읽는다.

 

책 한 장을 이렇게 신이 나서 외치며 읽을 수 있다니.. 하하.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책장을 넘기기 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상해 봐.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집 안에 무슨 일이?

 

창이 뚫려 있어도 날카롭게 마감이 되지 않고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느낌이라 손이 다칠 위험도 없다.

책 종이 질도 꽤 고급스럽고, 손에 느껴지는 촉감도 너무 좋다.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

게다가 활동지로 구멍 뚫린 창문이 담긴 미니북이 추가로 들어있어서

아이가 만드는 안과 밖 상상놀이까지 가능하다.

 

이 책 진심 추천합니다.

7살, 막둥이가 너무 좋아했던 책.

그리고 10살, 13살 언니들과 경쟁하듯 서로 상상력을 키우며 읽은 책.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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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 2021년 한국 추리 문학상 대상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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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으로 유명한 작가, 윤자영.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고,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2015년 단편소설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는 그의 이력은

참 흥미로웠다.

 

이과와 문과의 만남이라 더욱 그러리라...

과학을 담당하는 이과와 소설 작가의 문과

이 두 조합을 지니고 있는 작가라니 책을 읽기 전 부터

어쩐지 이 소설책이, 꽤나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추리 소설이겠구나 싶기도 했다.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교통사고로 삶이 갑자기 뒤바뀌어버린 남자 박병배.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가 된 부인이 자살을 해 버리고,

그 사고로 아들은 뇌에 충격이 가해져 장애까지 가지되는 불행이 찾아온다.

 

가해자는 검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기 바쁘다.

어떤 처벌조차 받지 않는 그 검사를 보며 직접 그를 단죄하겠다며 복수를 하는데...

 

그런 그를 어떻게 해서든 돕고 싶은 국선변호사 최가로.

그녀는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그를 복수에 눈 먼 남자가 아닌,

제대로 양지에서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물리 교사였던 박병배의 지식을 '도로교통사고 감정사'로 활용할 수 있게 그를 돕는다.

변호사 사무실 한 켠을 박병배가 이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데...

 

그들에게 맡겨지는 다양한 사건들.

교통사고 사기 사건 부터 살인 사건까지 박병배와 최가로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어느날 박병배의 눈에 띄게 된 한 사연.

자신의 누나가 한적한 국도의 교량 난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파손된 누나의 차는 교량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

 

경찰조사에서는 자살로 처리가 될 사건이지만, 그의 눈에는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발견된다.

그는 그 사연 속 누나의 죽음을 풀어내고 싶다.

억울하게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으로 내 몰린 자신의 아내가 생각나고, 자신의 억울함이 떠올랐다.

 

박병배가 이 사건을 좀 더 조사해 보고자 한 계기,

물리학적 시체의 위치 문제다.

등가속도 법칙에 대입하면 김현희가 다리에서 뛰어내린 수평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계산에 의하면 김현희의 자살 위치는 초속 2.57 미터의 수평속도가 있어야 가능한 곳이다. 이것을 시속으로 변환하면 시속 9.25킬로미터가 된다.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답게,

책 속 이야기들에는 이렇게 과학 공식을 대입한 문제 해결 단서들이 보여진다.

 

물론 내가 그 공식에 대입해서 막 풀어 보며 읽은건 아니지만,

작가가 풀어 내는 이런 과학적 근거들이 이 소설을 읽는데 엄청난 신뢰감을 주는건 맞다.

 

같은 범죄이야기와 수사 이야기지만,

형사 25시 이런 드라마를 보는 것 보다는

CIS 과학수사대 드라마를 보는 그런 느낌?

 

추리 소설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제시되니 한 편의 CIS 과학수사대를 보는 느낌으로 읽혀지는 추리소설.

그곳에 정의로운 국선 변호사 최가로와함께 하는 박병배 탐정의 이야기가

매우 재미나게 읽힌다.

 

어때요, 교통사고 전문 탐정 이야기 한 번 읽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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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쫓는 아이들 마음이 자라는 나무 33
브렌 맥디블 지음, 윤경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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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을 읽게 해 주기 위해 종종 읽는 청소년 도서.

 

읽다 보면 내가 더 재밌게 더 빠져서 읽게 된다. 내 책을 읽는 것 보다 더...

그렇게 또 포옥 빠져서 읽고 너무나도 걱정하며 읽었던 책.

 

씨앗을 쫓는 아이들

정부의 식량 배급이 끊기고 생선 통조림과 수프용 뼈와 건조 야채가 떨어지자 사람들은 더 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게 되었다.

식량이 부족해지자 아빠는 개를 키우는 사실도 숨기는 편이 안전하겠다고 말했다.

씨앗을 쫓는 아이들

붉은곰팡이가 모든것을 죽였다.

밀가루를 만들어 내는 밀도 죽이고, 모든 곡식을 죽였다.

가축의 먹이인 목초마저 죽여 버터도 만들지 못했고, 비스킷도 치즈도 그 무엇도

먹을 것이 없는 땅이 되어갔다.

 

식량이 고갈된 도시는 점점 기능을 잃어갔고, 결국 도시 전체가 정전되어 전화마저 먹통이되었다.

 

태양열 발전 관련 기술자인 엄마는 필수 인력으로 발전소로 떠난 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엄마를 기다리던 아빠 마저 엄마를 찾으러 가겠다고 떠난지 한 참.

 

오빠 에머리는 자신의 엄마가 살고 있는 시골로 떠나기로 한다.

먹을 것이 없는 집에서는 더이상 기다리기 힘들어 버섯 농장을 하고 있는 오빠의 엄마에게 가려고 한다.

 

그 시골까지 가는 방법은?

개 썰매를 타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산, 숲, 언덕길을 달려 가는 것.

 

적어도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아빠랑 지내 보라고. 그 또한 내 일부가 될 거라고, 내가 그걸 무시한다면 진짜 내가 누구인지 절대로 알지 못한다고 했지. 내가 나를 이루는 내 사람들을 모두 알아야 한다고.

에머리는 자신의 엄마와 함께 살며 버섯을 키우고 싶었지만,

할아버지는 아빠와 함께 살아 보라고 아빠의 삶의 경험도 필요하다며

에머리를 아빠에게 보냈다.

그런 에머리는 이제 자신과 피부색이 다른 동생 엘라를 데리고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려 한다.

 

과연 엘라는 자신의 엄마와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모든 식량이 고갈된 상태에서 그들은 어떻게 무사히 시골에 도착 할 수 있을까?

그곳은 생명이 자라는 땅의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붉은곰팡이가 곡식을 깡그리 멸종시킨 시대.

목초가 말라 죽자 버터도, 치즈도, 고기도 바닥났다!

지상의 마지막 희망, 씨앗을 지켜라!

씨앗을 쫓는 아이들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더 이상 곡식이 자라지 않는 땅, 그곳에는 가축도 없고, 인간도 살 수 없다.

그 곳에서 사람은 더 이상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 수 없을 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밖에 없는 그런 끔찍한 세상에서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려져 있어서 무서웠다.

 

책을 읽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나도 태양광 기술을 좀 배워야하나 생각도 했고,

농사 짓는 기본 지식도 어느정도 좀 알아 두어야 하나? 싶기도 했다.

 

두 아이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개들과 함께 하는 그 길고 긴 여정이

무차별한 공격성을 가진 어른들 때문에 조마조마 하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어른들도 있어 다행이다 하며 읽어 간 책.

 

그저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으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 심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야기.

 

< 씨앗을 쫓는 아이들 >

아이와 함께 읽어 볼 도서로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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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 드림
사만타 슈웨블린 지음, 조혜진 옮김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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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해 준 소설이지만, 너무 어렵고 난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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