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 ㅣ I LOVE 그림책
팻 허친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2월
평점 :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를 읽고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과자는 맛이 있다. 마침 과자를 먹으려고 하는데 손님들이 계속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그 과자를 나누어 먹을까 생각을 하는데,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모여 난처해하고 있을 때 한 번 더 초인종이 울린다. 구원의 초인종이었다. 과자를 만드신 할머니가 어떻게 아셨는지 과자를 잔뜩 가져오신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놓고 먹게 되었다. 숫자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장면 장면이 독특하다.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모여서 있기가 어려운데, 그런 상황을 볼 때 아이들에게 나누는 즐거움도 느끼게 해 줄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그림보는 재미와 흥미 또한 클 것 같다. 서로서로 나눠 먹는다는 의미에서는 책의 내용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