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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손글씨 - 조금 지친 하루, 나에게 주는
나빛 캘리그라피 지음 / 마들렌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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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입문자들에게, 다양한 서체와 재료들로 캘리를 연습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취미 하나 없이 가족만 바라보며 살아오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책을 만드셨다는 작가님의 프롤로그가 울림이 있었다. 

 

많은 부분 사람의 손을 떠나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가 와서 프리타임에 글을 쓰며 지친 마음에 쉼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는 작가님의 소망함이 담겨져 있다.

 

작가님의 예시들을 보며 따라 쓰고 연습하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따라 쓰다보면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 멋진 문구 쓸 날이 또 오겠지?!!

 

기본 도구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도구 (면동, 말린 장미 꽃대 등)들을 소개하고

각 도구를 활용한 단어, 문구 연습을 바로 이 책 위에서, 가이드라인을 따라 연습할 수 있게 편집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또 서체 스타일이 다양해서 신선했고,

문구 레이아웃, 글자 특징을 잡아 설명해주셔서 더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다.

 

마음 잡고 캘리 그라피 입무하실 분들에게,

나에게 힐링 타임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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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존 파이퍼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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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하던 때에,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결혼 준비이길 소망하며 예비 배우자와 같이 보면서 나눌 있는 책을 찾고 찾았었는데... 이제야 나오다니 ㅠㅠ

바로 책이 예비 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같이 읽고 나눌 있는 그런 책이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물론, 결혼에 대해 오해하고 있거나 비혼을 고려중인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성경적인 관점에서의 결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같다!


고급 다이어리 느낌 나는 양장 커버에 센스있는 책등 리본까지!!

커플 다이어리처럼 있게,

챕터별로 서로가 서로에게 메세지를 쓰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남편과 아내가 읽은 내용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눌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

요즘 말로 센스 터지는 구성이랄까?! :)

 

많은 사람들이, 특히 교회 대학청년부 지체들 중에,

결혼은 마지막 종착지이자 청년 시절의 졸업이라고 생각하며 관문만 통과하면!! 이라고 생각하며 목을 매는 사람들이 있다.

공동체 모임에 와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고, 이성적인 관계로써의 남자와 여자로만 보고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결혼이 아닌, 하나님이 본래 디자인하신 결혼에 대해 설명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제대로 결혼을 준비하고 제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파이퍼 목사님께서 쓰신 책이다.


이들을 책망하려는게 아니라,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의 관점에서,

그들의 시선이 하나님께로 돌려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변화되어지길 바라는 파이퍼 목사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책의 구성은 결혼 준비와 관련한 챕터 2,

남편과 아내 - 부부의 관계를 중심으로 챕터 2,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혼에 대한 챕터 2, 6개의 설교 본문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 챕터별 연관된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와 팟캐스트로 바로 접속할 있게 QR코드가 그려져 있다. 같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같다.)


그리고 2개의 부록이 들어가져 있는데,

하나는 공동체 안에서 기혼자들과 미혼자들간의 존중과 서로 대접 하는 것에 대한 내용과,

하나는 결혼을 준비하는 시간동안 위클리로 함께 생각을 나누고 결혼 준비를 점검할 있는 질문들이 들어가 있다.


대학 때부터 줄곧 크리스쳔 연애 강의부터 유명한 스테디셀러, 신뢰하는 영적 지도자들과의 상담 등을 통해서,

결혼예비학교도 수료하며 지식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듣고 배웠던 내용들과 다르게

실제 결혼을 하고 부부 언약의 관계에 들어와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실질적인 문제들이 많고,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눈에 보여지고 드러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이 크다고 느껴졌다.

여러 관계들과 상황들 가운데에서 복잡하게 일어나는 문제들이기에 힘들게만 다가왔던 같다.

이런 고민들을 하던 와중에 만난 책은, 실제적인 조언들과 질문들이 동안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이 결혼생활을 했었던 것을 지적해주었고, 죄로 인해 깨어진 세상의 관점을 따르지 말고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혼임을 잊지 말아야 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만족에서부터 나오는 능력으로

날마다 자아를 죽이고,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보다 남편을, 아내를 많이 사랑하지 않기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들보다 남편을, 아내를 사랑하기를 소망하며.


, 책에서 남자와 여자의 연합인 부부의 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동성애와 간음/음행하는 것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어떤 , 설교보다 성경에 기초하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설명으로 정리해주셨다. 참고!! (다섯번째 챕터)

결혼은, 남편과 아내로서 평생 서로에게만 충실하기로 한 남녀 간의 성적이고 언약적인 연합입니다. 그리고 결혼의 목적은 그리스도와 그의 피로 사신 교회 사이의 언약 관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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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좁은 길 - 구원받은 성도의 분명한 증거
폴 워셔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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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영리나 브릿지 전도 책자를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의 사랑 - 죄에 대한 설명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셨다는 놀라운 이야기에 이어, 영접기도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전도대상자와 함께 기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후에 교회에 등록하여 모이기에 힘쓰며 하나님 알기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주일 교회에서 만나 공동체에 정착하는 까지가 전도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고, 듣기 싫어하고, 특히 진리에 대해 강퍅해진 요즘 사람들에게 이렇게 과정을 말로 전할 없어서 보통은 영접기도문까지 읽고 기도하며 끝나는 같다. 아니, 솔직하게 말해서, 요즘은 영접기도문까지 읽고 같이 기도하는 자체가 놀라운 기적이다!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해,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천편일률적으로 전하려다보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며 성화되어져 가는 부분에 대해 간과하며 놓치고 있었던 아닌가 싶다. 아니, 너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한 일들을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100% 이해시키며 전하겠다는 시도 자체가 오류 아닌가 싶다.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맞아들이려고 합니다.” 라는 기도 하나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인가? 대한 문제 제기로 부터 책은 시작한다. 구원에 대해 크게 2가지로 나누자면, 1)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는 나의 때문에 대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얻게 되어지는 구원과, 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으로 닮아가는 성화되어가는 과정으로 나눌 있다. 나를 죄인에서 의인의 자리로 옮겨주신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있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반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원래 지으신 모습대로 성화되어져 가는 과정은 우리의 의지와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다.

바로 2번째 부분, 우리의 의지와 헌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마태복음 7 13절에서 27절을 본문으로 풀어나가는 폴 워셔 목사님의 좁은 문, 좁은 길.

책의 제목인 좁은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여기서좁다 적당히 좁은 것이 아니라 매우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바늘 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우리는 그를 통해서만 거룩하신 하나님과 화목할 있게 되었다. 단지 전도자가 읊어주는 영접기도문을 따라 읊조리고 기도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 하나님과 끊어진 관계에서 오는 죄에 대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다.



좁은 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매우 좁은 문을 선택하여 의인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감사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시고, 지켜보시며, 사랑으로 살피신다는 점이다. 넓은 길로 편하게 걸어볼까 하면 다시 되돌려보내시는 것이다. 의지가 시켜서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되돌려보내시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는 삶이 되는 것이다.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있는 삶인지를 말씀을 통해, 안에서 맺어지는 영적 열매들을 통해 나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구원 받은 이후에 삶에 있어서 나의 생활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이 변화하고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삶은 지금 어떠한가를 돌아보았다. 말씀을 매일의 양식으로 여기며 읽고 먹고 있는지, 이웃을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 옆에 있는 가족을 몸과 같이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전도했던 방식들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영접기도문을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영접기도문으로 같이 기도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고(빈도수가 많지는 않지만), 기도함으로 예수님께서 이제 당신 마음안에 계신다며 하나님 대신에 내가 선포를 해버리지 않았는지 두려움에 떨면서 돌이켜보게 되었다.



이전에 국내선교를 가서 4영리를 가지고 전도를 하는데 지켜보시던 목사님께서 4영리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뾰족한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책이 역할을 해줄 있지 않을까 싶다!



100페이지도 안되는 얇은 책이라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이라도 짧은 시간안에 금방 읽을 있는 책이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을 담겨져 있기에 읽어보라는 바램에서 저자가 짧지만 굵게, 그것도 강렬하게 쓰신 같다. 중요한 문장들은 파란색으로 인쇄되어 있어 한번 시선이 가게 편집되어 있다. 이것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일들을 그만두게 하시며, 그분께 달려가 그분을 맛보며 그분을 사랑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P.86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마태복음 7:13~27 읽어보니 새롭게 말씀이 다가왔다. 책을 통해 반석위에 삶의 기초를 놓아 말씀으로 단단해지고 건강해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성화되어 구원받은 성도의 증거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소망한다.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가져와 복종시키십시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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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약속, 흔들리지 않는 소망
맥스 루케이도 지음, 구지원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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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진 피터슨과 더불어서 좋아하는 작가, 맥스 루케이도!

그의 40번째 책을 만나게 되고, 서평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복음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포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힘을 주는 그의 문체는 40번째라는 책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운 같다.


일상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또는 보게 되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말씀으로 연결하고 복음을 설명하는 그의 탁월함은 업그레이드 같다. 그래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이해할 있게 도와준다.


챕터가 끝나면 개인적으로든, 소그룹으로든 책나눔을 있는 질문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는데,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소그룹 교재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땅에는 소망이 없다고, 정의도 없다고, 절망만 가득하다고 외쳐대는 가운데, 위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원한 소망,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소망을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저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진 성경 위에 중심을 두고 약속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말씀을 무기 삼아 죄로 더러워지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록 힘을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성품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 위에 삶을 세워 나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100% 믿음과 100% 순종을 하며 살고 있는지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땅에 오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건이, 구약 성경 가운데에서 약속하신 말씀의 성취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있다. 


그럼에도 세상에서 외쳐대는의심하고 의심하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똑같이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한다. 꿈과 소망을 빼앗아 가면서 껍데기만 남은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있는 크신 능력과 사랑을 선포해야만 한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넘어질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다. 모든 상황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신, 오히려 상황을 굽어살피시고, 이해하시며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시니 힘으로 다시 일어설 있다. 넘어질 있지만, 약속을 기억하며 일어서야한다. 오뚜기처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으리라” ( 8:38-39)


읽으면서 떠올랐던 로마서 말씀은 아마도 개인의 약속의 말씀일지도 모른다. 성령의 ,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고, 말씀을 암송함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마음판에 다시금 새겨야겠다. 타락한 세상 속에서 절망이 엄습해오고, 우울감이 나를 짓누를 때마다 말씀을 무기 삼아 일어서고,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다시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 위에 내 삶을 세울 것이다. 그분의 약속은 깨어질 수 없기에 내 소망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바람은 여전히 불 것이다. 비도 여전히 내릴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일어설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설 것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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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을 위한 미래 인문학 - 새로운 세대를 위한 지적 탐험
윤석만 지음 / 을유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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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적으로 급진적인 발전과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모두가 4 산업혁명이라는 산업적이고 기술적인 변화에만 집중하는 책을 읽다가, ‘인간 중심에 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4 산업혁명 시대에 일어날 있는 일들을 인문학적으로 다룬 책을 만났다. 미래 인문학은 고전 선조들이 남긴 지혜로 내일의 해법을 찾되,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상상력이 가미된 미래 지향적 인문학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동서양의 현인들과 그들이 남긴 고전들을 넘나들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위해 알려진 영화와 드라마를 소재로, 4 산업혁명의 진입로에 서있는 우리가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해봐야할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미래인문학의 정의처럼 과거 사례를 들어서 한번 짚고 과거를 비추어 볼때 미래에는 이렇게 수도 있다는 의견제시는 내가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한번 넓혀주어 생각을 확장하고 고민하는 것이 배운 같다. 그리고 저자의 재치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그가 던지는 질문에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과거에도 우리는 차례의 산업혁명이 있었고, 급변했던 시기에 인간은 어떻게 변화하고, 사회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직면하게 모습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동안 4 산업혁명 관련 책들을 읽으며, 어벤저스나 HER같은 영화를 보며 스스로가 가지고 있었던 질문에 답을 조금은 얻은 같다. 산업적인 구조로만 보다 인문학적으로, 시민, 인간, 자유 등의 가치적인 부분으로 짚어보며 생각해보니 좋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고루 섭렵하며 성장한 세대임을 축복으로 여기며, 변화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성숙하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써 목소리를 내고,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써 성장하는 바른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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