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약속, 흔들리지 않는 소망
맥스 루케이도 지음, 구지원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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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진 피터슨과 더불어서 좋아하는 작가, 맥스 루케이도!

그의 40번째 책을 만나게 되고, 서평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복음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포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고 힘을 주는 그의 문체는 40번째라는 책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운 같다.


일상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또는 보게 되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말씀으로 연결하고 복음을 설명하는 그의 탁월함은 업그레이드 같다. 그래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이해할 있게 도와준다.


챕터가 끝나면 개인적으로든, 소그룹으로든 책나눔을 있는 질문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는데,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소그룹 교재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땅에는 소망이 없다고, 정의도 없다고, 절망만 가득하다고 외쳐대는 가운데, 위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원한 소망,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소망을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저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진 성경 위에 중심을 두고 약속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말씀을 무기 삼아 죄로 더러워지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록 힘을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성품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 위에 삶을 세워 나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100% 믿음과 100% 순종을 하며 살고 있는지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땅에 오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건이, 구약 성경 가운데에서 약속하신 말씀의 성취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있다. 


그럼에도 세상에서 외쳐대는의심하고 의심하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똑같이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한다. 꿈과 소망을 빼앗아 가면서 껍데기만 남은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있는 크신 능력과 사랑을 선포해야만 한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넘어질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다. 모든 상황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신, 오히려 상황을 굽어살피시고, 이해하시며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시니 힘으로 다시 일어설 있다. 넘어질 있지만, 약속을 기억하며 일어서야한다. 오뚜기처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으리라” ( 8:38-39)


읽으면서 떠올랐던 로마서 말씀은 아마도 개인의 약속의 말씀일지도 모른다. 성령의 ,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고, 말씀을 암송함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마음판에 다시금 새겨야겠다. 타락한 세상 속에서 절망이 엄습해오고, 우울감이 나를 짓누를 때마다 말씀을 무기 삼아 일어서고,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다시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약속 위에 내 삶을 세울 것이다. 그분의 약속은 깨어질 수 없기에 내 소망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바람은 여전히 불 것이다. 비도 여전히 내릴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일어설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설 것이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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