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뚱똑시리즈

하뚱 똑 시리즈 똑한글, 똑수학 세트 - 전10권 ㅣ 하뚱똑 시리즈
조은미 지음 / 처음교육 / 2012년 11월

하뚱똑 시리즈

하뚱똑수학

초등학교 입학전 알아야하는 똑 소리 나는 수학개념^^

5 수와 숫자

수와 숫자, 수 세기, 기수와 서수, 수의 비교까지!!^^
반복하며 수의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수학활동을 아이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연결하기, 동그라미하기, 색칠하기, 숫자쓰기... 수의 개념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 맘에 드네요

아이가 지겨워하지않고 많이많이 하고 싶어해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수 세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았어요

아이도 집중하여 계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요 숫자를 한글로도 익히고 쓰기 연습도 하며 기수 서수를 알고 수의 순서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아이 혼자 하도록 할 때 순서에 해당되는 것에 색칠하라고 되어있는데 그 순서까지 색칠하도록 오해도 했었는데 엄마랑 함께 설명해주며 하니 잘 따라오며 이해도 잘하고 행복한 수학시간 가질 수 있었답니다*^^* 5살 아이가해도 무리없이 재미있어요

수학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이 교재 끝나면 다른 영역의 하뚱똑수학도 차근차근 해야겠어요

하뚱똑한글

자,모음에서 품사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똑똑한 한글쓰기 교재

한글의 기초가 되는 요소들을 먼저 써보고 익힌 후 다양한 품사와 관련된 단어와 문장쓰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한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하뚱똑한글 2

 쌍자음 이중모음(심화편) 받침...

통문자 낱글자 어느정도 인지하고 쓰기 연습하고 있어서 또박또박 한글 쓰기!!

글씨연습 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었는데..

예상했던 자음 모음 이중모음의 하뚱똑한글 1교재가 아니라 쌍자음 이중모음(심화편) 받침에 관한 2교재라 잘 따라 올 수 있을지 조금은 난감했어요

그래서 지루해하지않으며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아이에게 어느정도 하고 싶은지 물어가며

조금씩 진도를 나가기로했죠 그래서 우선 쌍자음만 진도를 나갔는데요

ㄱ, ㄷ, ㅂ, ㅅ, ㅈ.. 자음을 알고 있으니 두개씩 있는 것이 쌍자음이라고하니

쌍니은 쌍리을 쌍이응..은 왜 없냐고 질문을 하네요 ㅎㅎ

쌍자음이 들어간 낱말들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어 차근차근 순서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어요

수학보다는 조금 더 힘들어하네요 학습지를 하지만 쓰기연습은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체계적인 교재가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글씨 연습을 하고 빈 칸에 하트와 별도 그려넣으며 좋아하네요

예쁘게 쓸려고 노력하여 칭찬도 많이 해주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어요

한글 공부를 꾸준히하면서 이중모음과 받침은 조금더있다가 하도록해야겠어요

국민서관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바위

소원 들어주는 호랑이바위 ㅣ 옛날옛적에 13
한미호 글, 이준선 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11월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소원을 잘 들어주기로 소문난 호랑이바위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바위는 진짜 호랑이였대요

어느 날 호랑이는 매일 찾아와 빌던 아낙네가 보이지 않아 걱정되어 찌그러져가는 초가집을 기웃거렸어요

그 아들 녀석은 지지리 말도 안 듣는 청개구리에다 게으름뱅이였죠

힘든 농사일은 죄다 엄마에게 미루고 맨날 낮잠만 자고 먹성만 좋아 살림을 거덜냈죠

호랑이는 이 녀석 버릇을 어떻게 고쳐놓을까 내심 벼르고 있었죠

엄마는 새들새들 다 죽어가는데 저 혼자만 잘도 먹고 잘자서 호랑이는 애가 탔어요 

엄마는 병이 깊어 "홍시 한 입만 먹으면 입맛이 돌 것 같은데.."라고 말하니

이제서야 아들이 엄마가 아픈걸 알고 홍시를 구해다준다며 울었어요
 

보들달이 뜬 어느날 호랑이는 아들을 따라갔죠

아들은 홍시를 찾으려고 감나무만 뒤지고다녔지만

철이 맞지 않아 감나무에는 조롱조롱 감꽃냄새만 날 뿐이였죠
호랑이는 아들 앞에 불쑥 나타나서 홍시를 구하러가자며 등에 타라고 했어요 

호랑이는 말 그대로 비호처럼 달려 고래등같은 기와집에 도착했어요

그 집에 차려진 제사상을 보니 귀한 홍시가 올려져있었어요

아들은 영감 마님 홍시 하나만 주면 그 은혜 죽어도 잊지 않겠다고 사정을 하고..

주인장은 자신이 아픈 어머니에게 홍시를 못 구해 드린게 평생의 한이라

돌아가신 후 제사상에만은 홍시를 올리려고 신줏단지 모시듯 간수했다며..

어젯밤 꿈에 호랑이가 나타나 신선바위골 효자가 올 테니 홍시를 나눠 주라고 했다네요^^

천하의 청개구리 게으름뱅이가 단숨에 효자가 되는 건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아들은 나무도 열심히 하고 밭일도 거들고 무엇보다 엄마 말씀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애썼죠

그러다 보니 엄마의 건강도 살림살이도 조금씩 나아졌대요

소원을 들어주는 호랑이 바위!!
엄마 말씀을 잘 듣도록 하는 이야기에 아이보다 엄마의 반응이 좋지요^^
아직 전래동화는 많이 접해주고있지 못했는데.. 이야기처럼 어렵지않게 그림도 재미있어^^
아이와 함께 이 책 읽으며 즐거운 시간 가졌네요

색감도 그렇고 책 속의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 평소 호랑이를 무서워만 했는데.. 익살스런 호랑이 그림에 거부감없이 잘 보았답니다

우리의 가치 있는 교훈 "효도" 
책 하나하나에서 배운 소중한 전통가치들이 밑바탕이 되어 훌륭한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값진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아침이야 내몸아

좋은 아침이야 내 몸아 ㅣ 똑똑한 몸 그림책 1
타케무라 토시코 글, 키즈키 스미요시 그림, 임솔잎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10월

토라가 일깨워주는 소중한 나의 몸과 세상 이야기

좋은 아침.. 하지만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은 토라.. 엄마와 동생이 깨우지만 조금만 더..를 원하죠

토라는 가만히 누워 좋은 아침이야 내 귀야, 좋은 아침이야 내 코야, 좋은 아침이야 내 손가락 발가락아,

좋은 아침이야 내 눈아, 누워 좋은 아침이야 내 몸아라며 소중한 내 몸에게 인사를 해요

그리고 잠에서 깬 후 창 밖의 하늘과 땅 물에게도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하죠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책!!

소중한 내 몸에게 인사를 하고 세상을 아름답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아는

착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화려한 색채의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일상에서 항상 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우리 아이..
이 책과 함께 스스로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짹짹 달그락 똑딱..소리를 듣게 해 주는 귀 모락모락 향긋향긋 냄새를 맡게 해 주는 코

 잡고 쥐고 간질이는 손가락 가위바위보를 하는 발가락 또렷이 그리고 어렴풋이 보게 해 주는 눈

  내 몸의 소중함을 배우면서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예요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요  

 하늘 땅 물.. 멀리서 보는 풍경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내 몸, 내 마음 그리고 자연.. 이 세상 모두에게 좋은 아침이야 하고 인사를 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네요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지가 첨부되어있어요 

아이가 아침에 처음 들은 소리, 처음 맡은 냄새, 처음 한 일을 기록하도록하고

아침에 만난 하늘 땅 물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해요

나의 몸과 마음이 어떤 모습인지도 그려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 보래요^^

아침에 아이와 함께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한 대화를 하니 새로웠어요

요즘 우리 딸..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놀랍네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어요

 스스로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가치있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봉봉마녀는 10을 좋아해

봉봉 마녀는 10을 좋아해 (수학놀이 스티커판 + 스티커 증정) - 수의 기초 편 ㅣ 스토리수학 1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2년 10월

뭐든지 열 개를 좋아하는 봉봉 마녀!! 심심한 봉봉 마녀는 아이들을 괴롭히며 놀기를 좋아해

 심술 여우 굼피에게 의자 10개가 달린 빗자루에 아이들을 태워 오라고 해요

 키키와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을 태우고 또 토끼도 태우고 꼬마돼지 삼형제도 태우고

또 꼬마 펭귄 형제도 태워 봉봉 마녀 성에 갔어요

봉봉 마녀는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하고

자신이라고 말하지 않는 친구에게는 주문을 외쳐 변신하게 만들어 괴롭혔죠

 봉봉마녀는 마술봉부터 모자, 신발, 빗자루까지 뭐든 열 개를 가지고 있었어요

봉봉마녀에게 왜 열개를 좋아하냐고 물으니 손가락도 발가락도 열개라서랍니다~

키키가 마법책을 찾아내고 봉봉마녀는 그 마법책을 빼앗아 들고 잘난 척하며 읽었는데 

그 주문은 모두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주문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개구쟁이 캐릭터들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마녀 성, 마술봉, 장난감, 드레스, 요술 모자, 요술 빗자루 등의 소재!!

재미있는 이야기세상으로 푹 빠져들게하는 책이네요

 10을 좋아하는 봉봉마녀 덕분에 1부터 10까지 세고 10을 완성하며 수의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첵이예요

책읽기를 통해 어휘력을 늘이고 수학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힘을 길러야한다고

이 책의 작가인 이범규 수학 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

부록 생활 속 수학 놀이에서 통해 친숙한 사물세기,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활용해서 세기

숫자만큼 물건이나 그림 모으기 여러가지 수 놀이 등으로 수학 놀이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사랑하는 스티커놀이를 할 수 있도록

10을 좋아하는 봉봉 마녀의 방 물건들이 열개를 채우도록 스티커 판과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요

우리 아이 책 읽고나서는 후다닥 순식간에 완성하네요

유아는 수 세기 활동을 통해 수 개념을 형성하고 사고력을 발달한데요

뭐든지 열 개를 채우는 봉봉 마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에게 수 세기를 하도록하고

더하고 빼는 등 수의 연산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요

이런 수학 동화^^ 아이에게 꼭 선물하고픈책이죠
이야기 속에서 수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책!! 스토리텔링수학 그림책^^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이런 수학 동화가 꼭 필요하겠는걸요
그림도 따뜻하고 정감가서 맘에 들고 소재나 이야기도 우리 아이의 흥미끌기에도 충분하고 ㅋ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요즘 엄마 아빠랑 대화 속에서도 수학적 내용이 많이 오고 간답니다^^

아장아장 아기 산책

아장아장 아기 산책 ㅣ 키다리 그림책 28
한태희 글.그림 / 키다리 / 2012년 10월

키다리 그림책 28 아장아장 아기 산책

예쁜 그림과 예쁜 말들.. 우리 아기 아장아장^^ 읽을 때마다 귀여운 동시가 입에 자꾸 맴돌아요

 플밭을 아장아장 메뚜기가 폴짝 안녕! 꽃길을 아장아장 나비가 팔랑 안녕!

오솔길을 아장아장 다람쥐가 팔짝 안녕! ... 

아장아장 즐거운 산책을 하며 그 곳에 있는 동물친구들을 만나는 그림책이예요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곤히 잠을 자는..

보기만 해도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 아기 그림책이네요^^

아이의 걸음마다 예쁘고 행복한 풍경이 가득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

정말 예쁘죠? 우리 사랑스런 아가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며 그 맘을 전해주고 있어요

5살 언니도 짧은 글밥에 예쁜 글들이라 스스로 서툴게 읽으며 좋아하네요^^
아장아장이란 말이 어찌나 예쁜지..

아이가 아장아장 걸을 때쯤 함께 산책가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풀밭 꽃길 오솔길 조약돌 위 모래밭..각장에 펼쳐진 자연풍경도 부드럽고 은은하게 표현되어 좋네요

또 각 장면마다 연상되는 동식물도 보여줌으로써 자연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자연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친숙한 느낌으로 표현해 맘에 들어요
‘아장아장’, ‘팔랑’, ‘폴짝’ 듣기만 해도 예쁜 말들.. 아이도 따라하며 기분이 좋은가봐요^^  
얼른 우리 둘째 아가 아장 아장 걸음마 시작하여 손잡고 나들이가고 싶네요 ^^
기분좋게 아기에게 예쁜 말 가득 담긴 이 책 들려주며
옹알옹알 소리내는 우리 아이의 이야기도 듣고 있어요^^
이 책과 함께라면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