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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 재능·노력·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
댄 설리번.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저자 : 댄 설리번, 벤저민 하디
옮김 : 김미정
제목 : 누구와 함께 일 할 것인가
출판 : 비즈니스북스
출판연도 : 2023.08
페이지 : 252
『누구와 함께 일 할 것인가』의 저자는 댄 설리번, 벤저민 하디이다.
그들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댄 설리번은 두번째 부인의 도움으로 컨설턴트로서 성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벤저민 하디는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2년간의 봉사활동으로 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바꾸었으며, 지금은 동기부여 및 조지관리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살고 있다. 자동차왕 포드는 자동차 기술자가 아니다. 그는 적재적소에 사람을 쓸 줄 아는 전문가였다.
이 책 『누구와 함께 일 할 것인가』보면서 포드가 생각났다. 그가 성공한 이유는 혼자 하려고 하지 않았고, 유능한 사람들을 잘 다뤘기 때문이다. 또한, 성공학의 대가인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에도 일하는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또한 내 주위의 친한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 나의 수준도 정해진다고 한다. 우리가 학군좋은 곳으로 이사가려는 이유 또한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 친구를 만나라 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같이 만나서 대화하는 사람이 도전적이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사람이면 나도 동화되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친구도 잘 사귀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혹 나쁜 아이들을 사귀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기도 한다. 어떤 친구를 만나는지 궁금해 집에 놀러오게 하기도 한다. 그렇게 부모들이 아이들을 챙긴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오로지 스스로 챙겨야 한다. 스스로 자정 능력이 있지 않으면 잘못된 사람들과 어울릴 수도 있고, 사기를 맞을 수도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 해도, 내가 좋은 사람들을 볼 줄 아는 눈이 없고,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면 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도 낮고, 설사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졌어도 오래 유지되기는 쉽지 않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연락이 끊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하려면 내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받지만 말고, 뭐라도 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도 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같이 일하기로 하였으면 믿고 맏겨야 한다. 간섭하고 지시하게 되면 스스로 하는 힘을 키우지 못하게 된다. 또한, 책임감도 키울 수가 없다. 진정한 협업의 힘은 권한을 위임했을때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나를 냉정히 판단해 보고, 성공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 리뷰는 비즈니스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