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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
장정인 지음, 네이슨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저자 : 장정인
제목 :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
출판 : 두드림미디어
출판연도 : 2024.07
페이지 : 244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의 저자는 장정인이다. 저자는 현재 영어확원을 운영중이다. 여러권의 문법책을 읽으면서 영어 말하기를 터득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영어를 10년이상 공부하지만 막상 영어로 대화는 쉽지 않음을 느낀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입시위주의 문법공부로 인해 영어회화는 따로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오래 오래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영어 회화가 쉽지 않다. 원어민을 만났을 경우에는 우리가 평소에 배우던 발음과 다른 발음으로 인해 알아듣기도 어렵다. 그래서, 우리끼리 영어로 대화를 하면 알아듣지만 원어민의 발음을 도저히 알아듣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한다.
그나마 한 두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한다. 그러나, 길게 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주로, because 또는 if를 남발한다. 누구나 영어를 잘 하고 싶지만 실상 영어를 마스터하여 영어로 대화하기까지에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꾸준하게 공부해야 하는 끈기도 필요하다. 그래서, 대부분 연초 계획으로 세웠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영어로 길게 말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즉, 한국인의 입장에서 영어로 길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한글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다. 그래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다니, 궁금중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책은 몇가지로 영어를 길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다른 문법책과의 차별화는 확실하다고 생각된다. 길게 말하는 목적으로 작성된 영어책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길게 말하기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능력이라고 생각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영어회화를 배우면서 강사가 수정해주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일반적으로 모든 문법을 설명하지 않고, 오직 길게 말하는 부분에 포커싱되어 관련된 문법을 설명한다. 때문에 초보자가 보기에는 어렵고, 기초를 알고 있다는 전체하에 영어 스킬을 늘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맞춰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