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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3,4권 세트 (양장, 대형 별지 차트 포함) - 전2권 - 원전으로 읽는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ㅣ 일목균형표
일목산인(호소다 고이치) 지음, 이동웅 번역 및 감수 / 이레미디어 / 2012년 4월
평점 :
일목균형표 _주간편, 나의 최상의 형보편
- 9주선은 9주간을 1개의 캔들로 하여 이번 주로부터 9주 전의 시가와 이번 주의 종가로, 음봉 또는 양봉을 제작한 것이다.
반드시 차트화 할 필요는 없고, 종목별 주간표를 매주 기록해두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연구하면 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심자는 역시 당분간 차트화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주간편 p103 중에서 ...'
- 시세는 무엇보다도 출발점이 가장 중요하다.
시세 차트에서는 옛날부터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한다고 한다.
게다가 대바닥에서 매수하고 천정에서 매도하라고도 한다.
그러나 어디가 저가이고 고가인가, 게다가 어디가 바닥 가격이고 천정인가.
너무 추상적이라서 실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이 주식은 언제 얼마로 바닥을 찍고 언제 얼마에서 천정을 친다고 하는 것을 잘 알 필요가 있다.
'나의 최상의 형보편 p224중에서...'
이 책은 일목균형표를 도입한 일목산인의 정신이 대대로 이어지는 책이다.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그 중 '3권 일목균형표 주간편'과 '4권 일목균형표 나의 최상의 형보편'을 읽고 서평을 쓴다.
초판이 1975년, 1977년으로 굉장히 오랜 전에 초판 된 책이다.
현재 1-4권까지만 재판되었으며 5-7권은 절판되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에게 정말 좋은 책이기를 바라며 큰 변화를 일으키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 책의 가치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며 1권당의 가격을 5만원으로 한 것을 보면 정말 필요한 사람만 읽기를 원하는 뜻을 담았다.
저자의 생각은 그러하다.
주간편에서는 주봉을 위주로 매매기법을 이야기한다.
중간값을 구하고 그것의 변화를 보고 매매를 생각한다.
많은 용어와 이론을 처음에 설명하고 많은 챠트를 예로 들어 이야기한다.
오랜 된 책인 만큼 함축된 의미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저자는 주간편에서는 시간의 제약이 많은 사람들의 매매기법이며 짧은 분석으로 매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분명히 기본은 알고 해야 할 방법이다.
저자의 생각은 쉽지만 읽는 독자로써는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다.
나의 최상의 형보편에서는 형보의 출현을 예측한다.
처음으로 형보는 양봉 또는 음봉의 연속 형태로 12가지 내용의 변화를 생각한다.
그리고 제1형에서 30형까지의 형보를 이야기하며 증명해 보인다.
형보 전체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장'이며 이것은 형보가 그 종목의 어떤 위치에서 출현했는가 이다.
그 다음으로는 실제 차트를 설명하는 것이며 마지막 부분에 거래량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나의 최상의 형보편은 형보의 출현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매매에 적용하는 기법이다.
형보의 분석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분석 기법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역시 깊은 이해와 생각이 필요하다.
서양에는 엘리어트 파동이 있다면 동양에는 일목균형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철학이 틀리 듯 관점의 차이에서 챠트의 풀이도 틀리다.
하지만 정신적인 목표는 같으며 목표하는 바도 같다.
일목균형표에 대해 자세히 더 알고 싶다면 1,2권은 꼭 보아야 할 것이다.
기본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4권을 읽으니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책의 내용을 실전에 사용하려면 자신의 이해하고 정립할 수 있을 만큼 읽고 또 읽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테스트 해보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이해하되 결국 같은 것을 느껴야 하는 책일 것이다.
실제로 이론을 실전에 접목하는 챠트의 부분과 저자의 생각을 알기에는 한번 읽어서는 수박 겉핥는 느낌이다.
미래에 반복적으로 읽어보고 투자에 접목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