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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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9. 고물가 값비싼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라는 곳에서 집필한 책이다.

KOTRA는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전 세계 76개국에 111개의 무역관을 설치하고 수 백명의 주재원을 두어 현지 상황 및 새로운 정보를 습득 및 분석하여 우리 기업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믿을 만한 정보력을 가진 KOTRA에서 집필한 책이라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전 세계의 트렌드를 14가지로 크게 나누었다.

하나하나 기존의 신생으로 떠오르는 기업 및 기술을 근거로 제시하며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다. 외국의 많은 경우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 우리나라와의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약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대는 경제나 문화, 기업적으로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전 세계의 트렌드는 읽는 것은 중요하고 우리에게 분명히 크게든 작게든 영향을 미칠 것이다.

 

14가지 트렌드에 대한 주관적으로 기억에 남는 생각은 이러하다.

 

1.       제로, 제로, 제로

제로의 의미는 없는 것이다.

채식 주의자에게 고기를, 맥주에 알코올을, 아이스크림에 설탕을 등 사람에게 해로운 부분을 빼는 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소비의 질을 높이거나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욕구가 생길 것이다.

2.       시티 팜

도시 안의 농장을 만들거나 교외의 주말 농장을 짓거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급자족에 의한 먹거리이다. 요즘 대량 생산에 의한 먹거리로 인한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을 자급자족을 함으로 돈의 절약과 신뢰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방법이다.

실제로 기술의 발전으로 LED만으로 채소의 재배가 가능하게 됨으로 더욱 확산 될 것이다.

3.       뉴 프로페셔널

기존의 함께 서비스하는 부분을 쪼개서 더욱 전문화하는 것이다.

4.       퀴어 비즈니스

3의 성에 대한 문화가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조금씩 인정해주는 부분이 생기고 있다.이것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분에서의 확장이라 생각되며 그러한 사람들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3의 성을 가진 사람들의 핑크머니와 블루머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다.

5.       스피드

중국의 만만디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단적인 예로 물류 배송의 약진을 볼 수 있다. 짧은 기간 크게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배송 기간의 단축과 신뢰도 향상일 것이다. 이처럼 세계는 빠른 것에 대한 트렌드는 지속적일 것이다.

6.       럭셔리 푸어

스마트한 소비가 이루어 진다.

그것은 소비의 방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자신의 만족을 생각하고 소비한다.

7.       양극화

부자와 빈자의 소비의 방법은 더욱 틀려진다.

부자는 가격적인 면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고 과시하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소비가 이루지므로 희소성의 원칙이 주가 되며 그 반대로 빈자의 소비는 적은 돈을 쓰지만 싼 것도 많이 판다면 이득이 될 것이다.

8.       세컨드 홈

캐나다와 같은 다문화 나라는 많은 음식들이 생겨 났다. 우리나라의 짜장면도 중국 이민자의 퓨전 음식인 것처럼 이제 많은 문화로 인한 소비는 더욱 커진다.

9.       고물가

미국의 경제 위기에 이어 유럽까지 힘든 시기를 겪는 지금 고물가 시대는 좀처럼 끝나기 힘들 것이다. 그것은 절약을 활성화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10.   착한 거래

선진국의 소비가 착해지고 있다.

자신의 소비로 인한 물건이 만들어지는데 있어서 정직함을 바라고 그것이 후진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예전 나이키 상품 제작과정에서 노동 착취나 애플사의 협력업체의 중국 공장 노동 착취 문제로 인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함께 살자는 의미에 세계가 동조하고 있다

11.   중년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서의 소비와 중년의 즐기려는 사고에 의한 소비자 주를 이룬다.

12.   한류2.0

더 적극적인 한류가 세계로 나아간다. 예전보다 더 넓게 깊이 퍼진다.

13.   SNS

SNS는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

아니나 다를까 2012년도 SNS로 인한 대체 미디어나 소통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정보의 교환과 소통은 더욱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간다.

14.   재난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는 정말 2011년 최악의 사고 였다.

이러한 자연 재해는 점점 많아지는 요즘이다. 실제로 벙커를 만들어 분양을 하고 하든드스트럭처라는 곳에서 노아의 방주라는 대형 선박을 건조 중인 지금 앞으로의 재해를 피하기 위한 산업은 계속 될 것이다.

 

정말 많은 내용들이 적힌 책이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집필한 책이라는 느낌이다.

미래의 트렌드에 대한 생각은 지금의 실제 사실을 근거로 제시 한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간다.

사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많은 사업 아이디어와 무엇을 아이템으로 발굴해야 하는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창업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누구에게나 이로운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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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플래너 - 세상에서 가장 쉬운 21일 행복 실천법
레지나 리드 지음, 이고은 옮김 / 나무발전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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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플래너  - 레지나 리즈

 

- 사람이 뭔가 한 가지 일을 하는 방식은 그 사람이 모든 일을 하는 방식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행복 플래너 라는 제목을 보고 행복을 위한 어쩌면 보편적인 자기 계발서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은이 레지나 리즈의 소개를 보고 조금은 다른 방법의 행복 플래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는 책 이였다.

지은이는 정리 컨설턴트 및 강사이자 저술가로 소개 되어 있다.

처음 공무원으로 시작하려던 사회 생활을 주위의 기대를 져버리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여 연극하는 배우로써 지내다가 정리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배우로써 완벽 주의를 꿈꾸던 지은이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부분을 삶의 시간적, 공간적 정리를 통한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21일 행복 실천법 행복 플래너는 정리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의 행복을 실천하고 습관화 하여 효율적인 삶으로 가는 길을 이 책과 함께 가기를 원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1월에서 12월까지 12 부분으로 나누고 각 월마다 4주로 4가지 주제를 나누어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한 달마다 4가지 주제를 21일 간의 실천으로 습관화를 만들 것을 권장한다.

 

1월 새로운 시작 바쁜 아침은 그만

자신의 마음 속 진정 원하는 것에 대한 부분을 찾고 아침 시간의 여유를 찾자

 

2월 책상 홀가분하게 비우기

책상을 정리 하고 그 것을 유지하자

 

3월 서류 꿈을 키울 공간 만들기

서류를 분류하고 유지 시스템을 만들자

 

4월 시간 잃어버린 시간 되찾기

나 자신을 속이지 말고 실천하자

 

5월 우선순위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삶에서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자

 

6월 관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기

인간관계는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7월 휴식 힘을 빼고 쉬는 법 배우기

휴가를 준비하고 자신이 원하는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자

 

8 IT 기기 정리 체계를 갖추고 관리하기

IT 안에서의 정리와 백업을 하자

 

9월 가족 무리한 스케줄 조절하기

출퇴근과 집 안에서의 행복을 찾자

 

10월 출장 여유롭게 다녀오기

출장을 준비하고 효율적으로 다녀오자

 

11월 인사고과 나만의 반전 준비하기

인사고과를 받기 위한 계획을 짜고 준비하자

 

12월 연말 넉넉한 삶 누리기

연말의 스케줄을 계획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위의 내용은 주제마다 주관적으로 짧게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실천을 전제로 만들어 한 번에 쭉 읽는 것 보다 한가지 주제를 읽고 그 부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책과 함께 실천하게끔 내용이 꾸며져 있다.

그래서 조금씩 다시 읽고 실천해보고 싶다.

전반적으로 사회 생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느낌이 있어 직장인에게 굉장히 좋은 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모든 일은 일맥상통하기에 가정에서도 당연히 실천하면 좋을 내용들이다.

삶에서의 시간, 공간 그리고 정신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결국 삶이 정리되면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찾기도 그만큼 쉬워진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며 나만의 행복 플래너로써 멘토가 되어 줄 많은 부분을 가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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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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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2

 

- 진정성을 전하라

 

요즘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었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저자의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쓴 책 이였다.

뒷부분 부록에서 보면 2007년부터의 10대 소비 트렌드가 나열되어 있다.

2007년 부터 지금까진 꾸준히 출간해온 책인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2013년 소비트렌드 예측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는 모집란이 있다.

이번 2012년 책도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타의가 아닌 자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이라고 생각하니

신뢰가 가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부분은 2011 10대 소비 트렌드를 회고하는 내용이다.

2011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고 많은 부분에서 어긋났다면 회고하는 부분을 다시 집필하기는 여간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부분은 2012 10대 소비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다.

 

2012년은 임진년 흑룡의 해이다.

용은 12간지 중 단 하나의 상상 속 동물이며 용은 용안, 용포 등 임금을 상징하여 귀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 정치적 변화를 예상하는 선거가 많은 해이다.

우리나라도 한 해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루어지는 년도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내용은 정치와의 관련성이 전체적으로 가미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12 10대 소비 트렌드는 DRAGONBALL 이다.

느낀대로 짧게 적어 보면 이러하다.

 

D : Deliver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

가장 처음에 나온 트렌드인 만큼 가장 중요한 트렌드이다.

2011년에서도 서울 시장 관련된 부분만 보아도 진정성은 2012년도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R : Rawganic fever

로가닉 시대

오가닉 시대의 웰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천연 재료의 채집의 스토리와 재료의 희귀성이 가미 되어야 한다.  

 

A : Attention!Please

주목 경제

소비자들이 이제는 얌전하고 수동적인 것을 끝내고 주목을 받기 위해 소비를 한다

 

G : Give'em personalities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무형이든 유형이든 어떠한 사물에 의인화를 한다.

 

O : Over the generation

세대 공감

세대의 장벽이 허물어져 간다.

 

N : Neo-minorism

마이너, 세상 밖으로

이제 기술적인 부분과 매체들의 다양함 그리고 증가로 인해 마이너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B : Blank of my life

스위치를 꺼라

자신의 삶의 행복을 기대치를 줄임으로써 찾으려 하며 자신의 여가 시간은 혼자만의 진실된 휴식을 원한다.

 

A : All by myself society

자생, 자발, 자족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만족한다.

소비자를 주의 깊게 관철하고 연결의 의미의 '' ,무형의 장소인 ''을 만들어 주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돌아 갈 것이다.

 

L : Let's 'plan B'

차선, 최선이 되다.

상황이 힘들어짐에 있어 완전한 방안 보다 실제 가능한 방안을 선택한다.

 

L : Lessen your risk 

위기를 관리하라

2012년 경제의 침체가 예고된 상황에서 지금의 힘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이 힘든 삶을 살아야 할 가능성이 많다.

모두가 서로 경쟁보다 사회적, 정치적, 정책적으로 상생하는 구도가 필요하다.

 

위의 느낀 내용들은 주관적인 해석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책은 읽는 분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 흑룡의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예고 되어 있는 해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반대로 아픔만큼 성숙해진다고 경제, 사회, 정치 등 많은 부분에서 단단해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생각하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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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난중일기 - 파산 직전의 하이닉스를 살린 혁신 이야기
고광덕 지음 / 성안당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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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난중일기  - 하이닉스 TPM (Total Productive Maintenance)

 

- 진흙 속에서 꿈을 디자인하다.

 

하이닉스는 과거의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반도체 경쟁력으로 시작하여 유동성의 위기가 생겼고 외국계 자본으로 팔릴 상황까지 연출되었던

하이닉스 반도체...

결국 주요 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채권단 공동관리로 회사를 정상화하기로 하였다.

공동관리의 시작은 어떻게 보면 정상화를 위한 한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한 때 하이닉스 주가 변화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SK 텔레콤에서 인수 완료인 상태이다.

SK 텔레콤의 인수에 관계된 많은 정황과 그 이후의 하이닉스의 길이 많이 궁금해진다.

 

이 책은 어려웠던 시기의 하이닉스를 TPM이라는 방법을 적용함으로 인한 성공적인 결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임원이 저자이다.

그래서 내용이 실무에 가까운 부분이 종종 보인다.

 

TPM이란 ?

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의 약자로 생산성과 품질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원 참가 보전활동이다.

쉽게 말해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힘모아 더 좋은 상품을 많이 제조하는 것 아닐까 싶다.

그 과정에는 많은 방법적인 부분과 철학적인 부분이 들어가있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힘든 시기에서 TPM의 방법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문화와 인식, 체질을 바꾸어 간다.

기존에도 TPM을 실행하였지만 통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틀리다는 것이다.

제대로 TPM을 시작한다.

기본인 뿌리부터 튼튼히 ... 성과 중심의 관리자로써의 단기 결과론적인 부분을 탈피하고 뿌리 부분에 많은 집중을 투자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그렇게 시작하여 처음 미약했던 결과가 조금씩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자세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TPM의 제대로된 과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든다.

그 결과는 연속 흑자이다.

하지만 TPM의 중요 역할을 했을터이지만 전부는 아닐 것이다.

긍적적인 결과는 계속해서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로 한다.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인 교육과 직원들의 비젼 제시이다.

저자는 TPM과 시그마6 의 강점을 접목하려는 부분이 있다.

조금은 주관적인 해석이 있지만 시도는 좋은 것 같다.

 

 

지금 이렇게 하이닉스의 매출이 좋아진 것을 보면 저자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하지만 외부적인 환경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난세에 많은 영웅이 출현하는 것처럼 난세이기 때문 일찌도 모르겠다.

 

제조 관련 업종에서 TPM은 문제의 현상황을 인식하고 전사의 체질을 변경함으로써 개선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의 방법으로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TPM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 보면 좋을 듯 해보인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다르듯 변화는 끈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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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속였는가?
카리 나스 지음, 김정혜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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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의 범죄자들

 

-  "너무 좋아 진짜 같지 않다면 실제로도 진짜가 아닌 것이다."

 

2500년간의 10명의 금융 범죄자들의 어떠한 사기를 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화이트칼라의 범죄자는 금융 사기꾼들을 칭하고 있다.

 

금융 사기꾼들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인 경우가 많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는 비폭력적 사이코패스들이다.

 

초반 부분은 금융 사기의 공통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다.

"이번엔 다르다는 말로 시작된다" 이 말은 사기의 반복을 이야기 한다.

인간의 탐욕은 분별있는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탐욕이 있는 한 금융 사기는 앞으로도 계속 생길 것이다.

 

중반 부분은 10대 금융 범죄를 이야기한다.

굉장히 오래 전 이야기로 시작한다.

가장 황당한 사기는 그레고어 맥그리거라는 사람이 포이에스라는 볼품없는 늪지대를

살기 좋은 국가로 영국에서 홍보하였고 보지도 않고 그말을 믿는 사람들이 포이에스의 땅을 샀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시기에 돈이 넘쳐나고 이주를 꿈꾸는 사람이 많다고해도 지금 시대에서는 믿기 힘들다.

실제로 그 볼품없는 땅을 구입한 사람들이 이주를 꿈꾸며 배를 타고 갔다는 것이다.

존재하지않는 포이에스 지폐로 전재산을 바꾸고 ....

그렇게 믿게 까지 만든 그레고어 맥그리거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피라미드의 창조자 찰스 폰지, 대부로 유명한 알 카포네에게 사기를 치는 빅토르 루스티히,

전 세계를 무대로 사기를 치는 버나드 메이도프 등 ... 정말 믿기지 않는 금융사기 이야기들이다.

이러한 금융 범죄자들은 정말 똑똑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판단력도 굉장히 좋으며 보통 사람들의 간보다 몇 억배는 큰 간을 소유하고 있을 것 같다.

정말 상상 이상의 큰 돈을 사기 친다. 평생을 편히 먹고 살아도 남는 돈들... 하지만 끝없이 사기를 치며 결국 끝장을 본다.

 

후반 부분은 이러한 금융 사기를 주의하고 판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처음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이 책을 쓴다고 하였다.

인간의 욕망이 인간 본연의 것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범죄는 계속 될 것이고

금융 범죄는 또 다시 그럴 듯한 모습으로 시대에 맞춰 나올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글귀 "진짜가 아닐 것 같다면 그것은 실제로 진짜가 아니다" 라는 말 처럼

우리 모두는 금융 사기에 주의 해야하고 경계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한 것이 있다.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정말 궁금하고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범죄자 중 자서전 쓴 범죄자들이 가끔 있는데 여러 이유로 출판은 못하고 한 권이 국영 도서관에 있다고 한다.

그 책을 읽어 보고 싶다.

금융 사기라고 해서 지루하고 복잡한 사기라고 생각되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굉장히 다이나믹하게 사기꾼의 이야기는 전개된다.

공통적으로 금융사기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사업이 신뢰가 전부라는 말이 있는데 금융 범죄자들은 그런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엄청난 신뢰를 바탕으로 돈을 모으고 사기를 친다.

사기가 아닌 정말 사업을 했다면 성공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금융사기가 진행되고 있을찌도 모른다.

정치가 부폐 할수록 금융사기의 위험도 증가한다.

왜냐하면 정치와 금융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저축은행 또한 어떻게 보면 금융 사기의 한 부분일 수 있다.

은행의 이익은 개개인의 사이익으로 전환되지만 파산이 진행되면 국민들의 세금으로 피해를 보상한다.

어떻게 보면 금융 사기를 치기 좋은 구조이다.

이러한 것들을 정부에서 사전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한다.

그리고 금융사기의 법 또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화이트칼라 범죄자들이라는 책은 한 편의 모험 가득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금융 범죄를 통한 경제의 역사와 금융 구조의 헛점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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