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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 1994-2014 노란상상 그림책 108
문은아 지음, 박건웅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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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나미노우에호로 태어나 2012년에 세월이 되었다. 함부러 구조를 변경한 탓에 무게중심이 높아진 세월호의 시선으로 그 시간들을 담담하게 얘기하고 있다. 나를 버리고 바다로 뛰어내리라고 바라는 세월호. 보는 동안 내내 감정이 스스로 뛰어오르는 것을 자제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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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너머 - 사라진 나라, 동독 1949-1990
카트야 호이어 지음, 송예슬 옮김 / 서해문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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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한 1990년은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던 시간이었다. 레닌 동상에 밧줄을 연결하여 넘어뜨렸고, 베를린 시내를 양분하던 장벽 앞에서 특파원이 긴급 뉴스를 발표했다. 소연방 해체는 굉장히 강력한 소식이었고, 이 세계는 더이상 인류의 새 사회에 대한 이상을 품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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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
최규진 지음 / 서해문집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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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책에서 학문적으로만 다뤘던 방식하고는 완전 다르다. 1500여개의 선전 자료들에서 사건, 상황, 의도를 따라 읽다 보면 일제 식민지 시대가 형상적으로 다가온다. 직관적 독해가 가능한 것! ‘토탈 히스토리‘라 칭한 까닭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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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업
셸 실버스타인 지음, 김목인 옮김 / 지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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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가운 재회, 저번보다 더 유용할 것 같네요. 굳어가는 뇌를 언어의 힘으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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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 백 편 - 한국 시의 독보적 개성, 백석 깊이 읽기
이숭원 엮음 / 태학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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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대원각은 법정스님 뜻에 따라 길상사라는 사찰로 다시 태어났고, 백석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썼다. 나타샤가 아니 올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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