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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날씨가 무척 덥네요..
그나마 오늘은 잠깐 하늘이 흐려지더니
장대비가 내려 더운 여름의 기온을 좀 내려주는 듯 해요..
6월경에 수퍼레시피를 발간하는 레시피팩토리에서
샐러드 관련 서적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알라딘에서 구매를 했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2/0730/pimg_730519163778187.jpg)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지은경 지음
미국의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70% 이상은
하루의 필요한 양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루에 얼마의 양을 먹어야 하나?
일본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할 야채의 양을 350g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물론이거니와 저희 아이들도, 가족도...
이렇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맛없고, 맛있게 먹을 줄 모르니까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읽어본 이 샐러드 책은
저자이신 지은경선생님이 35년간 매일 아침마다
다른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로 식사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샐러드를 먹는 방법을 연구하여
이 책을 집필하셨기에 저도 이에 따라
맛있게 샐러드를 먹고 있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살펴보면 샐러드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고 방법이 필요하구나! 를 알게 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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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만들 때 기본이 되는 건 드레싱~!! 이며
이 드레싱의 재료를 넣거나 섞는 것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대충 숟가락에 묻지 않는 가루류부터 대충 넣어 섞곤 했거든요.
또한, 드레싱에 버무리는 샐러드가 있고, 뿌리는 샐러드가 따로 있다는 것과,
다양한 색과 모양이 다른 재료를 섞어 맛과 멋을 더해준다는 것!
정말 알면 알수록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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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들어가는 채소나 허브 등 여러 재료들을
고르는 방법부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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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다양해진 여러 채소들의 이름과 이용 방법이 나와
샐러드를 알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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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만드는 드레싱의 재료들이 나와있는데요.
수입제품들도 간혹 있어 낯설긴 했지만 하나씩 집에 있으면
그걸 어떻게 이용할 지도 알려줘서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 설명도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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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결정하는 드레싱!
오일, 식초, 설탕, 겨자, 간장 등등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와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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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용해서 만든 드레싱을
상황이나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에 따라,
메인 요리에 따라 각기 다른 드레싱이 나와있어 참고하고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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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요리 초보에게 희소식~!!
정확한 계량이 없으면 아직 요리는 어려운데.
계량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요리 재료를 손질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더욱더 안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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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고 남은 샐러드가 있다면 그에 따라 활용하고,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아요.
남는 음식이 없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요?
제가 만들어 먹었던 샐러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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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풍 샐러드
오이와 토마토 등 씹히는 맛이 좋고 향긋해서 고기 먹을 때나
밥반찬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샐러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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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샐러드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구마 샐러드같은 경우 먹기 편하고 좋아 구매했었는데
아이들에게 외면당해 구입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긴가민가하고 만들었는데.
아이들도 무척이나 잘 먹어서 놀랬던.
정말 배변활동에도 좋구요.
쫀득한 크랜베리가 넘넘 맛있어서 자주 해먹는 샐러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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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를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었던 샐러드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도 있어 맛있게 먹었구요.
상큼달콤한 드레싱이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샐러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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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드 에그 샐러드에그 샐러드를 그닥 즐기지는 않지만, 거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샐러드,
씨겨자가 들어가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아삭하고 달콤하기까지해서 손이 막~ 갔던 샐러드였어요.
안에 드레싱은 빵과 빵사이에 발라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정말 넘 맛있었던 샐러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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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샐러드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었던 여러 치즈들과 토마토를 넣어 만든 샐러드였는데요.
치즈의 참맛을 알게 해준 샐러드였어요..
고소하고 짭짜름해서 와인이랑 즐겼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먹어도 넘넘 맛있던데요.
야채에 대한 편견도 없애주고, 다양한 맛을 알게해주어 너무 고마웠던,
저자처럼 저도 매일 한 끼라도 야채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마운 책이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하여 건강하게 음식을 먹는 방법을 배우고 즐겼으면 좋겠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