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절망의 성에 갇혔다 (총3권/완결)
박나희 / 고렘팩토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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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모른 채 게임 속에 갇힌 여주가 탈출을 목적으로 탑을 오르는 스토리입니다. 

자극적인 씬의 묘사가 좋았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맞게 플레이도 다양해요. 

하지만 분량이 긴 작품이 아니라 그런지 호흡 자체는 꽤 짧습니다.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풀리지 않는 부분도 있고 후반부의 급전개+신파 요소로 인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신파를 넣으신 의도는 이해하지만 캐릭터의 서사가 짧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자가 감정이입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봐요.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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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울고 싶은 신부 수업 1 울고 싶은 신부 수업 1
세라비이 / 마담드디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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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위주의 기떡물 작품이라고 생각했으나 씬이 생각보다 적네요. 

스토리가 많이 심심합니다. 좋게 표현하면 잔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목에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된다는 느낌은 좀 받기 힘들었어요. 

씬 위주로만 진행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고, 신부 수업 특성상 씬이 애무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삽입씬을 원하는 분은 실망하실지도... 

삽입씬은 뒤에 가야 나옵니다. 

본편에 힘이 실리고 외전이 받쳐주는 형태여야 하는데 오히려 외전에서 힘을 받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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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위대한 소원 (외전 포함) (총8권/완결)
하늘가리기 / 피오렛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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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주가 꿈을 통해 미래의 자신이 자책과 회한으로 얼룩진 삶을 살았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데, 그 꿈의 단서들로 현재와 미래를 바꿔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사실상 무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완벽하기에 먼치킨이라고 볼 수 있고, 그로 인해 고구마는 없습니다. 

빠른 템포를 원하는 분이 아니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장편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아주 잘 짜인 작품입니다. 


세계관이 신선하면서 스토리가 아주 탄탄합니다. 

그중에 황족과 신목의 설정은 상당히 인상 깊었어요. 

스토리, 씬, 캐릭터의 매력, 묘사나 디테일 등 아쉬운 게 전혀 없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서사도 아주 좋았고 캐릭터마다 각자의 입장도 적절하다고 느껴지고요. 

좋은 점을 다 가진 여주의 조건으로 이런 스토리를 끌어낸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의 내공이 장난 아니시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봐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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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악녀에게 자비를 바라지 마세요 (총4권/완결)
루크라 / 폴링인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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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복수극을 기대했는데 예상한 것과는 꽤 다르군요. 

캐릭터와 스토리가 상당히 밋밋한 편입니다. 

고조가 없달까... 

설정도 허술한 부분이 있고요. 

매력을 느낄 구간도, 임팩트가 있는 부분도 없었기에 저절로 눈앞이 흐려지는 스타일. 

인상에 남는 걸 꼽으라면 여주가 쓰던 부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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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여주인공, 만족 못하겠습니다 (총3권/완결)
두번째달콤 / 알에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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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수위, 더티토크 씬으로 충만한 역하렘 기떡물입니다. 

스토리 한 스푼에 씬이 한 솥만큼 들어있는 작품. 


스토리가 애매하고 유치합니다. 

쉴 새 없는 질내사정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되는 여주... 

피임에 대한 얘기가 1도 없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략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고 황당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죽이면 안 된다고 외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해당 인물을 공격해서 죽인다던가, 무력이 1도 없는 여주가 굳이 위험한 곳을 자처해서 따라간 후 안전한 곳에 가 있으라는 말조차도 이 악물고 무시하더니 막상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땐 빤스런하는... 

....??

왜 넣었나 싶을 만큼의 불필요한 구간들이 다소 보였습니다. 


씬은 많은데 플레이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체위의 차이는 좀 있어도 플레이 자체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남주 한 명을 제외하곤 캐릭터도 많이 겹쳐요. 

초반부를 제외하곤 힘을 많이 잃은 느낌이라 굳이 길게 끌고 갈 필요가 있었나 싶고, 작가님이 애널플을 싫어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회피 기동을 시전하시는 것도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시원하게 애널플을 넣고 도구플 등을 활용하면서 분량을 많이 컷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남주가 여럿인 역하렘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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