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가짜 성녀에게 죽음을 (총3권/완결)
한설온 / 플랫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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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계약하여 진짜 성녀인 쌍둥이 자매를 해하고 본인이 성녀의 자리를 차지해 생활하던 여주가 악마의 힘에 의해 원치 않게 신전의 남자들을 홀리고 타락시키는 스토리입니다. 

사실 말이 성녀지 거의 서큐버스입니다. 

이놈 저놈하고 섹스하고 난교하고, 강압적인 부분도 있는 터라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학대를 받는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여주의 인성 자체는 쓰레기입니다. 

후천적인 면도 있지만 그냥 선천적으로 망가진 게 보여요. 

여주가 열심히 구르는데 비호감 덩어리라 그런가 연민과 동정보다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특히 본인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열린 결말로 끝난 것도 좋았고요. 

자극적인 씬들도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난교인 것치곤 애널플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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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상류 사회 1 상류 사회 1
견우 / 로즈엔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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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로 살아오던 여주가 모종의 이유로 남주의 계획에 동참해서 신분을 속이고 상류 사회를 살아가는 스토리입니다. 

깔끔한 작품이에요. 

전개가 지루할 틈이 없어서 흡입력이 상당합니다. 

상류층, 하류층. 

대척점인 두 인물의 갈등과 결합, 계층을 아우르는 남주의 포용력 같은 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흔할 수 있는 관계와 소재지만 스쳐 지나가듯이 나온 대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 비판적인 부분들로 인해 좀 더 특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들의 매력도 좋았고요. 

악역과 권선징악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작가님의 안배라고 해야 되나, 작중 어떤 암시가 몇 번 나오길래 설마 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피식했네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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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외전 포함) (총8권/완결)
김욤뇸 / 서커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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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인소 감성이 느껴지고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이 존재합니다

초반의 느낌은 좋습니다. 

다만 뒤로 가면서 늘어져요. 

본편 중후반부가 외전을 완성시켜주긴 하지만 너무 질질 끄는 느낌. 

남주가 너무 급작스레 변화되는 부분이 있고, 시점 변화가 좀 있는데 이게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터라 지루함을 좀 더 키웁니다. 

그 외에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꽤 있고요.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지만 아쉬움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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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진짜가 나타난 날 (총4권/완결)
과앤 / 블라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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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작의 강요로 평민 여주가 귀족 행세를 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제목의 활용, 진짜 행세를 하는 가짜의 불안한 심리 같은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유추하는 게 이 작품의 메인이 아닌가 싶네요. 

이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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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공주님을 구원하겠습니다 (총5권/완결)
진교 / 다카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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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구원하기 위해 남주에게 접근하고 휘두르는 회귀물입니다. 

개연성이 부족해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주가 모순적인 면이 많아서 그다지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능력녀를 표방한 내로남불을 탑재한 무대뽀 운빨녀랄까. 

제목의 공주로 등장하는 오필리아가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전생에서 여주를 통한 좁은 인간관계와 보호로 인해 정신마저 약해서 쉬이 상처받았지만 현생에선 말더듬이임에도 할 말은 다 하는, 인간관계의 확장으로 인한 변화. 

암울했던 전생과 다르게 밝은 현생의 모습 같은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아무래도 공주가 자살하게 된 원인의 장면이 현생에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된 겁니다. 


다만 여주의 기싸움이라고 해야 할지, 여주의 일방적인 줘팸이라고 봐야 될지... 

이게 좀 길어서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여주와 남주의 관계보다 공주를 더 길고 깊게 다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까운 부분들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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