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까마귀 신부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미홍 / 크레센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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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능력으로 인해 원앤온리가 아닌 역하렘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2인플 위주로 나오는데 씬이 대체로 짧아서 딱히 자극은 없습니다. 

여주가 아주 답답한 캐릭터인데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니 벙어리처럼 느껴졌습니다. 

답답함을 그리 길게 끌고 갈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오타도 꽤 많지만 몇몇 부분들의 순서가 좀 뒤죽박죽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정리가 됐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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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탕녀
이사과 / 체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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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억력이 비상하나 남들에 비해 정신 발달이 아주 느려 모두에게 천치로 불리던 여주가 공작가의 씨받이가 되는 스토리입니다. 

여주가 거의 모든 인물에게 멸시, 폭력을 당하기에 피폐함이 좀 있고 모든 인물이 제정신은 아닙니다. 

전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어요. 

작가님이 선악에 포인트를 두셨는데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이 공작과 여주의 측근 하녀가 아닐까 싶네요. 

여주에게 공작은 악에 가까웠지만 뒤로 가면서 사랑을 주는 선이 되고, 하녀는 값싼 동정심일지언정 여주에게 선을 베풀었으나 뒤로 가면서 시기와 질투, 배신을 하는 악이 되는 캐릭터로요. 

짧지만 강렬한, 흡입력이 상당한 작품입니다.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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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결백하지 못한 자들에게 (외전 포함) (총5권/완결)
깡담 / 에클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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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근현대이지만 현대의 사법 및 여러 시스템들이 엿보이는 수사물입니다. 

현대에서 마약 수사를 담당하던 경찰 여주가 근현대 시대의 변호사로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인데, 초반엔 흡입력이 떨어지나 뒤로 가면서 탄력을 받습니다. 

여주가 눈치가 빠르고 아주 적극적인 타입입니다. 

사실상 남주를 리드한다고 봐도 돼요. 

둘의 관계에 한해서는 남주가 일보를 내딛을 때 여주는 이보, 삼보를 앞서며 먼저 다가서는 형태고 뭔가 재는 느낌도 없이 돌직구로 들이대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복되는 설명이 아쉬웠지만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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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스카 오스카 1
김빠 / 노블리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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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를 다룬 스토리인데 흡입력이 상당하네요. 

긍정적인 감정만 아는 여주와 부정적인 감정만 아는 남주 같이 대립되는 요소가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남주가 자승자박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깨닫는 부분도 좋았고요. 

스토리, 씬 알차네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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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그의 다정함은 거짓이다 (총5권/완결)
차수진 / 애프터선셋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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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남주가 여주를 가혹하게 굴리는 스토리입니다. 

여주를 고립시키고 순종적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주기적인 가스라이팅이 등장합니다. 

남주의 잔인함과 여주의 낮은 자존감이 돋보입니다. 

남주가 초월적인 존재라 감정 컨트롤이 미숙한 부분이 좋았어요. 

설정의 오류나 튀는 부분 없이 긴장이 유지되는 것도 좋았고요. 

상당히 잘 짜여진 후회물이 아닌가 싶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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