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낙원의 이론 (총8권/완결)
정선우 / 파란(파란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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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의 비밀병기였던 여주가 정부에게 사로잡힌 후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SF가 가미된 디스토피아 아카데미물인데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게 아주 흥미롭습니다.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반대로 강력한 패널티를 가진 여주, 재능이 뛰어난 두 남주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입체적입니다. 

두 남주와 여주의 스토리도 좋았고요. 

각자 품고 있는 고통, 인내, 희생. 

이런 게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총이 단순 타격을 넘어서 마법 지팡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온' 이라는 에너지는 '마나', '마력' 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이해하기 훨씬 쉽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를 보는 기분이 좀 들었습니다. 

옛날, 뭐 한 20년 전쯤의 퓨전 판타지를 보는 느낌이랄까... 

올드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글의 감성이 그 당시를 어렴풋하게 떠오르게 해요. 

뭐라고 해야 되나, 글에서 종이 냄새가 난다고 해야 되나. 

어린 시절 책방에서 책을 빌려 읽던 모습이 생각나는, 뭐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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