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죽음에 혈안이 돼서 자살을 밥 먹듯이 하는데 회귀가 계속 되는 스토리입니다.
소재 자체는 굉장히 어두운데 여주가 상처에 무디고 깨발랄한 캐릭터라 중화되는 느낌이 있어요.
다만 초반의 느낌에 비해 뒤로 가면서 좀 산만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습니다.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생기고요.
좀 아쉽네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