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삶을 살아오던 시한부 여주가 철거 업체의 남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지독한 외로움과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두 인물이 서로를 통해 안정을 얻고 구원받는 내용인데 전개가 빠르고 흡입력이 좋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긴장을 조였다 푸는 완급 조절이 능숙하시네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