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열등감에 사로잡힌 황제를 통해 받는 핍박과 과거의 여러 아픔들로 인해 자기혐오에 갇혀있던 여주가 자아를 찾는 스토리입니다.
소개글에 등장하는 황제와의 티키타카인가 했으나 단순히 악역일 뿐이고 남주는 따로 있습니다.
스케일이 생각보다 큰 편이고 로맨스보단 판타지 요소가 더 강해요.
도중에 뜬금없는 말과 행동들에 의문이 드는 구간들이 존재하는데, 뒤로 가면서 이유가 나오고 여러 떡밥이 외전을 통해 회수됩니다.
생각했던 스토리와는 많이 달랐지만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고,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