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너를 먹고 싶어 (총3권/완결)
달달하게 / 연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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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환생했다는 설정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 만큼 전생의 기억과 지식이 전혀 무쓸모인 게 좀 당혹스럽습니다. 

그만큼 여주가 너무 성 지식만 있는 멍청한 애로 나오는데 그렇다고 밝히는 애도 아니고... 

이외에도 여러 부분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괴리감으로 인해 몰입감이 많이 깨집니다. 

여주가 농아가 된 것처럼 말은 하질 않고 거의 대부분을 생각으로 텔레파시 보내고 있는, 거기서 비롯된 고구마도 있고요. 

유치하기도 하지만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많이 종잡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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