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랑해온 전황태자로 인해 갈팡질팡하는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꾸준히 상처 받는 남주의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다만 후반부의 급전개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뒤로 가면서 설정과 개연성이 좀 무너진 느낌도 받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