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자마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이긴 했지만 남주가 생각보다 더 도라이네요.
노답 오빠로 인해 인생 시궁창 가버린 여주입니다.
여주가 순진함을 탈피하는 건 아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피폐함이 좀 더 짙었으면 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