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o? 우주와 태양계 How So? 지식똑똑 과학탐구 37
임창호 글, 연이랑 그림, 이태형 감수 / 한국헤르만헤세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평소 how so 시리즈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

이번에 교과융합 과학탐구 시리즈의 책을 보게 되었다.

교과융합이기 때문에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유난히 좋아하는 책이다.


이번에 보게된 우주와 태양계에 관한 책은 평상시에도 관심이 많던 분야라 그런지 더욱 재미나게 읽는다.

우주와 태양계에 관한 다른 책들도 많이 봤었지만 how so  시리즈는 보기쉬운 만화라 더욱 재미있단다.

솔직히 만화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how so 시리즈만큼은 마음껏 보게해 주는 편이다.

이 책은 그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나게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우주와 태양계의 이야기 순서를 보면서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만화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실사진과 부연설명으로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챕터가 바뀔때마다 싸이언스 공부방을 통해 과학지식을 알려주고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교과서 싸이언스를 통해 각 학년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학교공부를 하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how so를 보며 참고해도 좋게 되어있다.

또 융합 싸이언스와 융합싸이언스 Q&A를 통해 다시한번 과학 지식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서 좋다.


 


 

이 책을 통해 우주와 태양계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었다면서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막내가 학교에서 오자마자 옷갈입고 바로 이 책부터 집어들고 보고있다.

열심히 읽으면서 중간중간 질문도 하고 나름 열심히 보더니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글밥책으로도 우주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HOW SO로 다시한번 또 보고.....

이렇게해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HOW SO를 보고 지식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 인생을 개척하는 강인함을 기르기 위한 인간주의 교육의 제시
텐게시로 지음, 장현주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어느 부모나 우리 아이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울 것이다.

나 또한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것이 아니를 잘 키우는 것인지 항상 헷갈릴때가 많다.

이 책 살아갈 힘에서는 우리 아이가 자라서 살아갈 시대에 필요한 것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내가 어릴때만 해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기 바빴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학원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그때는 논도 밭고 그리고 산도 가까이에 있었기에 마음껏 뛰어놀 공간과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뛰어노느라 지금의 아이들처럼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그다지 없었던듯 싶다.

자라면서 점점 학력을 따지게 되고 학업 성적에 열을 올리게 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자라 부모가 되니 내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야한다고 말을 하고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자신을 되돌아보니 반성할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 자신도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만끽하고 친구들과 뛰어놀며 사회를 알아갔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공부...공부...공부...

물론 나 자신은 공부에 그다지 열을 내는 편은 아니지만 이 사회가 그렇게 말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게끔 하고 있다.

하지만 살아갈 힘이란 책에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키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살아갈 힘을 잃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텐게시로가 말하는 살아갈 힘은 위와 같다.

이 살아갈 힘이 아이들에게 길러져야 2030년 학력의 시대가 붕괴가 되었을때

아이들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 이런 힘을 가진 아이로 키워낼 것인가가

우리 부모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이렇게해라...저렇게 해라...라고 가르쳐 주는 일은

아이에게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게 아니란 것이다.

그것 또한 외부의 강요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발달이 멈춘다는 것이다.

스스로 놀이를 하고 몰입을 체험하면서 터득해 나가는 것이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질책하면 역효과가 생길 뿐이란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와  떨어지는 트라우마가 생기기 때문에 조건적으로 아이를 수용해주는게 아니라

우리 뱃속에 있었을때 처럼 무조건적 수용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살아갈 힘이 신장되는 4가지 요소는 위와 같다.

무조건적 수용, 오래된 뇌를 발달시키기, 몰입, 대자연과 마주하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힘을 기르는 것은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대자연 속에서 실컷 놀게 하고,

충분히 몰입을 체험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공부도 중요하다....하지만 공부보다 행복한 삶이 먼저다.

지금 현실에서도 공부를 잘했지만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일을 한다고 해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도 이러할진데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지금부터라도 길러주지 않는다면

나중에 자라서 행복한 삶을 잘 만들어 나갈수 있을까??

마음껏 놀면서 스스로 터득하고 삶의 지혜도 배워가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힘이 생기게 되니

그게 바로 작가가 말하는 살아갈 힘이리라 생각된다. 

지금부터라도 더 늦기전에 아이가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삶이 될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나 스스로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보듬어주며 믿음을 주는 것이

아이가 살아갈 힘을 기르는데 한 몫하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우리 아이가 적어도 10~20년 뒤에는 무엇을 해도 행복하다는 얼굴로 살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 힘을 지금부터라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엉덩이 탐정 : 뿡뿡 무지개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엉덩이 탐정 2
트롤 지음, 전경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들들이 그럽니다.

엄마 이 책 엄청 재미있는 거예요...

친구가 학교에 가져와서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가 있었단다.

아마도 엉덩이 탐정 1탄을 봤었나 보다.

이번에 나온 엉덩이 탐정 2탄...무지개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책이 오자마자 세아이가 모두 정신없이 빠져든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까르르 웃으며 재미있단다.

엄마도 안보여주고 셋이서면 까르르 거리니 이 책이 더욱 궁금해졌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난 다음 이 책을 열어보았다.

엉덩이 탐정의 얼굴부터가 복숭아 같은게 재미있어 보였다.

책의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대충 봐서는 안될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등등 자세하고도 꼼꼼히 눈여겨 보아야만 책의 재미를 더욱 느낄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얼마나 꼼꼼히 훑어보게 되던지....

아이들이 잠든 밤에 그림책을 보며 혼자 낄낄거리고 있으니 신랑이 나를보며 한참을 쳐다본다.

신랑이 쳐다보거나 말거나 이 책을 덮을때까지 혼자서 낄낄거리며 몰입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왜 그렇게 즐겁게 웃으며 이 책에 몰입을 했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제일 많이 웃었던 부분....

어쩌면 그림을 이렇게 재미나게 그렸는지....

이렇게 생각을 한 작가님이 대단해 보인다~

아들들이 책을 보면서 그랬다.

"엄마, 엉덩이 탐정은 모든 사건을 방귀로 해결해요. 그리고 멍덩이 탐정은 무슨 일이건 사건의 냄새가 난다고 말해요."

이 책을 직접 읽어보니 진짜 그랬다..

아이들이 책에 몰입할수 있도록 재미나게 구성된 이 책 엉덩이 탐정...

이 책을 보다보면 재미도 느낄수 있지만 관찰력과 추리력 또 논리력까지 기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이제 2탄이 나와서 봤을 뿐인데....벌써부터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1 - 홍콩.일본 편, 내 친구 팬더 찾기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1
조경규 글.그림, 정민 외 원작 / 휴먼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자를 좋아하던 우리 큰아이...

전학과 동시에 좋아하던 한자공부가 점점 뜸해지더니 지금은 한자를 많이 잊어버렸다며 아쉬워 한다.

전학올 때 선생님께서 전학가더라도 한자만큼은 손놓지말고 꼭 공부하라고 당부를 하셨었는데...

그만큼 한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건데....

지금 많이 잊어버렸다며 아쉬워하는 딸아이를 보니 나 역시 많이 안타깝다.

다시 시작하자니 재미가 없다고 할까봐 걱정을 하며 어떻게해야 다시 재미있게 한자공부를 할려나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재미있겠다며 한자에 다시 흥미를 갖는다.

그리고 그 밑에 동생들도 이 책을 보며 한자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는 만화책이다.

하지만 내용 곳곳에 재미있는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한자 뿐만이 아니라

홍콩, 일본에 관한 생활과 문화에 대해 같이 알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다.

 

 
말풍선 안의 대화에서 한자어를 자꾸 노출시켜주고 그 페이지 밑에 그 한자어를 다시한번 보여주며 음과 뜻을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쉽다는 우리 딸...

딸아이의 말을 들으니 자꾸 눈에 보여져야 눈에 익힌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재미있는 한자여행을 통해 한자에 관한 또다른 기초지식을 얻으며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책과 함께 있는 한자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8급부터 4급까지 나와있어서 잊어버렸던 한자를 8급부터 다시 쓰고 있는 딸...

책에서 본 한자와 실생활에서 본 한자들을 직접 쓰면서 하는 말이...

다시 한자를 쓰며 공부를 하니 재미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만화로 자꾸 한자를 보며 익히고 한자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책으로 한자를 직접 써보며 외우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우리 아이...

이 책에서 나오는 한자만 다 알아도 어휘도 많이 늘고 국어 실력 또한 많이 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귀신 세종대왕 책 속으로 풍덩 1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란 새롭고 재미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그러한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문명의 발달로 인해 책보다는 각종 영상물에 노출되어 있고,

손에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이들 또한 책보다는 TV, 컴퓨터,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독서다.

책읽기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은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면

그것 또한 잔소리로 치부하며 넘어가버리는 현실이다.

그래서 내가 몸소 책을 읽고 행동으로 보여주며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알게 된 이 책.....책귀신 세종대왕...


 


 

어쩌면 내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쉽고 재미있으며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있는지....

정말 내가 찾았던 종류의 책이다.

세종대왕이 왕자이던 시절 그 당시 세자였던 양녕대군에게 책 한권을 선물받아 읽으며

놀기만하던 아이가 책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 책이 평강일기이다.

평강일기란 평강공주와 온달의 이야기로 책읽기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놀기를 좋아하던 막둥이가 책에 빠져들며 나중에는 세종대왕이 되어

훈민정음까지 만들어 낸다는 재미난 이야기 책이다.


 


먼저 나오는 사진은 세종대왕과 시종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다음 사진은 평강공주가 온달에게 책의 맛에 대해 알려주는 장면이다.

두 이야기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책 읽기의 재미에 대해 알게끔 해주고 있다.

 

 

책읽기의 재미를 느끼고 빠져들었으면 이제는 글쓰기에 접어들어야 한다는 평강공주의 이야기이다.

글쓰기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글쓰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독자에게

글쓰기란 무엇인지 쉽게 알수 있도록 해주는 대목이다.


이 부분은 평강공주가 온달에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대목인데

이 대목을 읽은 세종 임금은 이야기에 공감을 하며 책읽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책귀신 세종대왕을 읽으며 평강의 시선과 세종의 시선으로 책을 읽게 되었고

또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로 읽으니 더욱 신이 났다.

내가 느끼는 책의 맛을 아이들도 같이 느낄수 있겠구나 싶다.

그리고 책을 통해 책속에 나오는 책읽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세로운 세상에 신나게 빠져들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래서 독서의 재미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우치게 해주는 재미난 이 책을

모든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