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왕 프리데인 연대기 5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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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리데인 연대기 시리즈 완결판이 나왔다.

돼지치기 조수인 타란의 모험이 끝나게 되는 것인가?

1권부터 4권까지 읽으면서 '그래서 결말은 뭐지??'라며 완결판을 기다렸는데

마지막 5권을 보니 결말부문이 빨리 알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이번 5권 위대한 왕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인물들이 다 나온다.

주인공 타란을 비롯해서 아이란위, 그얼기, 도리, 카알, 핸 왠, 프류더, 귀드이언, 아크렌, 달벤 등등등....


5편 위대한 왕은 기존에 나왔던 1권에서 4권까지의 내용보다 훨씬 재미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1권에서 5권까지는 타란의 성장기와 모험을 쭉 나열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한권 한권 따로 볼 때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5권까지 다 보고나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생각되며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프리데인을 죽음의 왕 아덴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벌인 모험이야기...

결국 아덴을 물리치며 또 다른 운명에 놓이게 된 일행들...

다안의 아들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달벤의 마법도 끝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자기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는 예언이 있었기에 문자 막대기들은 산산조각이 났고..

모두들 여름의 나라로 떠나게 된다.

타란 역시 여름의 나라로 떠날 수 있게되었지만 결국은 이 땅에 남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타란이 달벤에게 하는 말을 통해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고싶었던 메세지를 전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찾으려는 마음이 찾으려는 것보다 소중하다. 그래서 결과 이상으로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타란을 좋아하는 아이란위도 여름의 나라로 가게 되지만,

결국 사랑을 해서 용기를 내고 마법의 능력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 땅에 남아 타란과 함께 프리데인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프리데인 연대기 시리즈...

1권 비밀의 책

2권 악마의 가마솥

3권 리어 성

4권 타란의 비밀

5권 위대한 왕..


이 5권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책이 마지막 5권이다.

역시 5권중에 이 책이 뉴베리상을 받을 만 했던것 같다.

흥미진진한 모험과 마지막 독자들에게 알리는 메세지까지...

1권부터 5권까지 함께 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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